시우가 계속해서 침대를 쳐다보고 있자 펜서가 이해한다는 듯이 말했다.
“내 39년 인생동안 저리 잘 자는 사람들은 처음 본 다네. 나도 어릴 때는 20시간, 30시간 씩 자본 적이 있지만 중간엔 여지없이 한 번씩 깨어났거든. 대륙까지 오면서 많이 피곤했던 모양인지 한 번도 깨지 않고 곤히 자고 있네. 아, 그러고 보니 자네는 안자나?”
시우도 자고 싶었다.
-로드메이커 9화. [톱니바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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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왕의 딸, 헤른 고트하르크와
블루와 레드일족의 혼혈 드래곤, 가르디엔 퍼프레이건,
그리고 마교의 8대 소교주 유진.
그들이 한 침대에서 자게 된 사연.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시공간초월오해게임판타지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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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드메이커라는 장르불명의 소설을 연재하고 있는 작가.
다홍입니다. :)
로드메이커는 현재 39화까지 진행되어 있고,
말 못하는 불쌍한 청년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모쪼록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셔서 봐주신다면 전심전력으로 사랑해드리겠습니다.
후후..
지금까지, 오늘 살짝 눈발이 날려서 그런지 정신 마저 살짝 날아간 다홍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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