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웠던 화면이 점차 밝아지자, 한 소녀가 등장한다.]
태일:(주위를 둘러보며) 이건 또 뭐야?! 아니, 그것보다 소녀라고 하지 마!
[등장한 소녀는 절망에 찬 표정으로 서성거리며 고뇌어린 말투로 침중하게 중얼거린다.]
태일:(지문에 설명된 행동으로 강제 진행되자, 당황한 목소리로) 어? 뭐, 뭐야?!
[등장한 소녀는 절망에 찬 표정으로 서성거리며 고뇌어린 말투로 침중하게 중얼거린다!]
태일:(지문에 설명된 행동으로 강제 진행되자, 당황한 목소리로) 이런 짓을 할 녀석은 너 밖에 없지, 나와라, 링!
링:(김이 셌다는 표정으로 걸어 나온다.) 정말 장단도 못 맞추시다니, 재미없게 시리.
태일:(링의 머리에 꿀밤을 때리며) 재미고, 잼이고 알바 없고 이건 또 뭐야?!
링:(아픈 머리를 쓰다듬으며 입을 한 되는 내밀고서 투덜거린다.) 뭐긴 뭐에요, 광고지.
태일:(어이가 없다는 듯 입을 벌리며) 광고?
링:(과장된 동작으로 춤을 추며) 이젠 제대로 쓸 게 없는지, 연극풍으로 하나 봐요.
태일:(이젠 뭐라 할 힘도 없다는 듯이 힘없이 쓰러진다.) 참 가지가지 하는 구나.
링:(허공을 바라보며 누군가를 향해서) 이 작품은 마스터 태일과 링이 함께 하는 개그물입니다!
태일:(구석에 쭈그리고 앉아서 세상이 꺼질세라 한숨을 내쉰다.) 그래, 내 인생이 개그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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