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규연재란에 새로 입성한 브란입니다.
에. 막상 쓰려니 뭐 말할게 없네요.;
홍보나하죠 뭐. 에헤헤.
트라벨로그는.
현재까지 16만자를 썼는데, 아직도 초반붑니다.(......)
아무래도 얼음과 불의 노래를 너무 본 듯.
저는 좀, 묵직하고 서사적인 이야기를 좋아라 합니다. 솔직히 그런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낼 내공이 뒷받침이 되어줄 지 아닌 지는 독자분들이 판단하실 일이니 제껴두고서라도(당연히 개인적으로는 한없이 모자란다고 여깁니다만^^;), 저의 지향점은 클래식한 판타지가 될 겁니다. 그렇다고 D&D 룰에 입각한 종족과 마법 설정이 나오는 건 절.대. 아니지만요.
홍보하려니 조금 막히는데요. 아하하. 사실 앞으로의 전개가 어찌될지 미리 여기서 막 풀어놓고싶지는 않습니다. 그건 그야말로 보면서 직접 느끼실 독자의 권리지 그걸 제가 글쓴이라고 해서 멋대로 침해해서는 안될테니까요.
그렇지만 어느 정도 이러한 이야기다~라고 설명을 하자면. 이 이야기는 세계를 멸망시키기 위해서 여러 인물들이 필사적으로 움직인 기록입니다. 트라벨로그는 풀어보면 Travellogue, 즉 여행록이라는 뜻이예요. 말 그대로 시간을 순례하는 자들, 즉 시간이라는 긴 사막을 걸어가며 스러지는 수 많은 필멸자들이 이어서 여행해 간 기록이죠. 덕분에 결국 하나의 길이 완성됩니다.
하지만 하나의 주인공은 없습니다. 여러 인물들이 나올 겁니다. 여러분만의 주인공을 데려가주시면 됩니다. 저는 죽어라 쓸테니 여러분은 부디 읽어만 주셔요.(굽실굽실)
p.s -> 간호사복의 원수, 잊지않겠다 게이킹(으듥으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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