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분에게 소설 추천을 하기 위해 제목을 적어 내려갔는데, 제목만 적어내려가니 추천하기 뭐해서 줄거리를 덧붙였습니다. 하다보니 단순히 댓글로 끝날 것이 아니라, 모든 분께 보이는 게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연중이 된 작품도 여럿 섞여 있기에 골라 맛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음에 안 드신다는 말은 삼가해주시고, 취향맞게 고르시면 되지 않을까요!
붉은 색으로 된 곳에는 링크가 걸려있습니다.
→ 현세계에서의 퇴마내용입니다. 필력도 좋으시고, 문피아의 드문 소재죠. 여러 인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퇴마를 위해 우.연.히? 모이게 됩니다. 이제 시작인 듯한 분위기가 풍기나 관심깊게 둘 필요가 있습니다.
→ 요즈음 바쁘셔서 연중중이긴 하지만 쌓인 분량 많습니다. 단어로 압축하자면 암살자의 반란?이랄까, 현대물입니다. 제가 수시로 추천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얼른 돌아오시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아, 하드보일드입니다.
→ 현재 사정 상 연중이시지만 기다려도 후회없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우가 현 세계에 들어와 활동하는? 작품이라 할 수 있죠..
→ 뻔한 설정도 아닙니다. 필력도 무척 좋으시고, 쌓인 분량도 많습니다. 10국이 존재하는 한 세계에, 지배자가 될 후계자들의 내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흠;) 다만 현재 심하게 연중중이시라는...(연중 왜이리 많은가..) 돌아오세요 모미님!
→ 최근 뜨는? 게임소설이라 생각합니다. 필력도 괜찮으세요. 탱커인 주인공이 배신을 당해 탱커를 벗어나려고 하는데.. 하며 진행됩니다. 뭐, 한번 탱커는 영원한 탱커! HAHAHA
→ 여성향 분위기가 물씬나지만, 드래곤의 시점으로 그려냈습니다. 드래곤답게 인간적이지 않은 모습이 또다른 재미를. 잔잔한 분위기입니다. 드래곤이 주인공이면서, 드래곤다운(인간적이지 않은) 소설은 아마 이게 유일하다고 봅니다. (아닐 수도 있고요..)
→ 소재면으로도 무척이나 독특하며 필체도 좋습니다. 잔잔합니다. 자전거를 타다가 이세계로 떨어진 주인공이 본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이동합니다만...이세계의 배경이 환상적이죠.
→ 살수인 자가 뜻하지 않게 죽음의 위기에 처해서 도망치려고 하는... 내용입니다. 주인공과 혼연일체가 되어(!) 주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인지, 덩달아 당황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음) 매력적인 필체를 갖고 계시죠. 무협입니다.
→ 암살의천사 만큼이나, 틈만 나면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분량도 빵빵하시고 천천히 연재하고 계십니다. 이세계에서 퇴마하는 내용이라 볼 수 있는데요, 각각의 캐릭터는 특징이 잘 살아있어 매력적입니다. 필력도 무척 좋으세요.
여성향이 강합니다. 주인공이 제국으로 시집가려다 일어난 사고 덕에 여차저차하는() 내용입니다. 동양판타지라고 하면 적절하겠네요. 가면 갈수록 은서우님의 필체는 무궁무진하게 상승하시는 데다, 고전적인 어휘와 더불어 단아한 분위기가 매력적입니다. 어 음 이분도 현재 사정상 연중..이시지만, 느리지만 조금씩 올려주십니다.
그 외의
소동파님의 반품률1위작가
김백호님의 금지된세계
큰끝님의 21C장수설화
맹세님의 살수지도
도남님의 도깨비왕
천재누피님의 용사와 딸
장산님의 염왕진천하
...등등이 있습니다만, 이 분들의 작품은 많이 알려져 있다고 생각하기에 따로 덧붙이지 않습니다. 혹시나 싶어, 모르는 분들을 위해 한 번 더 적습니다...
심각한 (무려 1 여년이 넘는) 연중인 글을 추천했다고 절 비난하실 것이 아니라, 그 분이 빨리 돌아오시길 바라는 게 상호 간 예의 아닐까 합니다. 더불어 그정도의 연중인데도 추천하는 걸 보면 그만큼 필력이 좋다고 생각하실수도...(흠흠)
선작 목록을 공개한 꼴이 되었네요. 아직 추가 못 하신 작품이 있다면 감상하시고, 함께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혹여 취향에 맞지 않으시다면 사뿐이 뒤로가기나 페이지 벗어나기 버튼을 즈려밟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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