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비교적 최근 선작한 작품들을 나열해 봅니다.^^
림랑 님의 염라사위(로맨스?) - 로맨스 소설(?) 쓰고 있는 입장에서 한번쯤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인 왕포가 염라대왕의 셋째 딸인 수련에게 청혼을 합니다. 물론 염라대왕은 노발대발하고, 인간세계에 내려가 내기를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재미있습니다.
오토군 님의 자주국방KFRX(SF) - 미소녀 밀리터리 물입니다. 말년병장이 실수로 로봇 조종하고 나서 소위로 특진한다는 안습적인 내용입니다. 취향 많이 탈 것 같고요... 매 화마다 삽입되는 이미지가 압박입니다.
길치백곰 님의 아베크(게임) - 캡슐안에 틀어박혀 게임만 하는 타 게임소설의 주인공과는 다릅니다. 현실세계의 일도 충실하게 구현하고 있어서 이것이 더 눈길을 끄네요. 네, 게임은 일상의 한 부분일 뿐이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가브리엘 님의 은의 기사들(판타지) - 작가분께는 기분나쁘게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풀메탈 패닉이랑 코드기어스와 닮은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요소에 작가님 만의 필체를 더하여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어 냈네요. 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김철곤 님의 SKT2(판타지) - 문피아 연재하신다길래 냉큼 선작했습니다. 아직은 2,3화 정도밖에 연재하지 않으셨습니다. 출판되기 전에 빨리 맛보기라도 해보심이!?
카멜크러쉬 님의 막장여행(막장) - 투명드래곤의 뒤를 이을 위대한 막장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초성체, 이모티콘이 눈을 거슬리게 하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문장력과 구성력 등이 결코 타 소설에 밀리지는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취향을 극렬하게 탈 것임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 소설을 읽기 전에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시고, 혹 마음에 들지 않으시더라도 악플은 자제해 주시기 바람.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