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이 결혼한 소설 없을까요?

언제나 치고 박고 싸우는 소설을 보다가

어제 화공도담을 봤는데 역시 인간미 넘치는 것이 좋더군요.

갑자기 막 싸우는 것보다 알콩달콩한 소설이 보고 싶어서...

화공도담이 알콩달콩하진 않지만 ㅎㅎ

그래서 좀 달달한 소설 어디 없을까요?

결혼해서 알콩달콩 사는 이야기나(마동옥녀처럼?)

아니면 초반에 결혼하던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소설이요~

현대로맨스물을 보면 되겠지만 전 판타지나 무협이 좋아서요.

아! 주인공한테 여러명 막 꼬이는 소설은 싫어요ㅠ

무슨 바람둥이도 아니고...

한 사람에게 충실한 소설을 원해요~

문피아 고수님들.. 부탁드립니다.

P.S 연재작이든 출판작이든 그건 상관없어요.

[갱장해애앳]

금서이긴 하지만 .... 딱 생각나는 한 책

내 마누라는 엘프

[Animosus]

이러나 저러나 내마엘. 음하하하하

[서윤]

이미 그건 봐서ㅠ 역시 그것밖에는 없는건가요

[산보™]

무법자

[Gony]

나는 사파다?

[asdfg111]

설봉님의 신작 패군은 어떨까요?

첫 만남부터 특이한 방식으로 만나게 되고 이어진 사랑의 방식 또한
남다릅니다. 2권에서 결혼을 하게 되고..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무협이고.. 주인공 성격상 절대 바람피고 그런 녀석은 아닙니다..

또 설봉님의 다른 작품인 "남해삼십육검"은 어렸을 적 이어지지 않은
사랑이 주인공이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면서 부터 시작됩니다..

[을지백호]

천하 제이인자 인가요 그책도 그런내용인듯 했는데요

[포필]

올마스터에서 결혼하죠..하지만..그뒤에 곧바로..

[녹두짱]

출판 작인 '가르딘전기'도 괜찮을듯하네요.

[효렴]

당연히 허부대공

[샤프니스]

적포용왕 시작하자마자 결혼은 하는데 달달하지는 않습니다

[푸른봉황]

노닥물을 보면 아무래도 치유되는 느낌이...

[일리]

무쳔향도...금방 결혼하는데...연애같고 힘빼진 않음. 하지만 달달물은 아님.

[seok]

음...극악서생?

[도플갱어]

출판작으론 블랙 스펙터를 뛰어넘는 염장물을 본 적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