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 리플이 안달리는 건...

소설에 리플이 좀 달리다가 이제는 거의 안달리고 조회수만 잔뜩 올라가는 걸 보니까

느껴보니까 둘 중에 하나인 듯 하네요

정신없이 재밌게 보다가 다 봤는데 할 말이 없어서 넘어가버리거나

건드려봤는데 그냥 잼없어서 넘어가버리거나

이 둘중의 하나라고 전 믿지만

이왕이면 정신없이 재밌게 독자분들이 보고 있다고 믿겠어요^^

[불량사용자]

저 같은 경우는 대부분 글이 30편 이상일때만 읽어서.....

줄줄줄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 보니까 댓글이고 뭐고..-ㅁ-;;;

그냥 막 후루룩 넘기는 경우가 허다하죠..ㅋㅋ

작가분들 입장에선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독자랄까..

독서 편식도 심한 편이고..

[이세라스]

독자 까다롭다고 작가가 어떻게 할수는 없지요

전 가는 사람 막지 않고

오는 사람 붙잡지도 않고 ㅋ

[못된 놈]

대부분 재미도 없고 량도 없고 그냥 휘려갈긴 글.

[이세라스]

음 대다수는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3000자 이상을 문피아에서는 규정하고 있으니 딱 3000자 맞춰서 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겠죠.

분명 재미없고 양 없고 휘려갈긴 글도 있겠지만 웬만한 작가들은 그런 짓 했다간 성공이고 뭐고 없죠. 그 작가들이 개념이 없는 거고요

하지만 저는 자신합니다. 그 세가지 문제에 대해선 전 없다고 말이죠.

[슬로피]

하나.
할말이 없어서.

사설이라도 달아놓으면 그에 맞춰 몇마디라도 할텐데 아무것도 ㅇ벗어염.

[不完全인간]

할말 없어서.....

[진정한나]

읽는데만도 온 신경을 다 쏟아서

다음장이 궁금해서

딱히 쓸 말이 없어서


정말 재미가 없으면 아예 안보죠 후루룩 누가 넘어갈까요?

[ArroTic]

제 경험으로 그런 상태는.... 하나입니다. 재미 있어서. 댓글 달 시간에 한편 더 보자는 상황이죠.

[하늘의색]

ArroTic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여러편이 있는데 재미있다 그러면 댓글달 시간에 다음편을 보러 가죠 재미없으면 보다 말지

[아라짓]

볼만한 소설이면 그 소설을 안보던 사람이 보면서 조회수가 올라간다고 봐야죠. n이 떠있는 글도 아니니 리플달기엔 좀 늦은 감도 있고요.

리플 적은 글들은 제가 보기엔 초반부가 너무 억지로 몰아 붙이거나
경력은 화려무쌍인데 하는걸 보면 그거 다 허풍이란 느낌이 드는 경우랄까요? 예를들면 나라에서 알아주는 천재라는데 계륵이란 말만 듣고 조조의 의중을 꽤뚫던 양수만한 포스는 커녕 초등 삼 사학년보다 못해 보일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우뢰맨]

다른걸 다 떠나서 문피아 ( 저도 그렇지만 ) 독자분들이 댓글을 잘 안다십니다. 특히 자연란에서는 더더욱이요. 다른 팬픽 사이트에 비하면 댓글수가 현저히 적죠. 뭐 물론 팬픽이라는 특성도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