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 작가 현운이 인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새로 자유 판타지 란에 연재하기 시작한 [떡갈나무 현자]라는 작품을 홍보하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거두절미 하고 간단히 작품 설명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절대 작가가 딱히 할 말이 없어서 이러는 건 아닙니다.)
세상의 이면, 현대의 어떠한 상식으로도 이해할 수 없는 '마법' 과 그 광기에 사로잡힌 마법사들의 존재는 이미 수 천년 전부터 알게 모르게 인간과 공존해 왔다.
그리고 그 정점에 서 전 세계의 마법범죄를 소탕하는 비밀 국제 기구, 중앙청의 마법사들이 바로 이 이야기의 주인공들이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처녀작을 쓰는 작가로서 제 글의 부족성이 눈에 자꾸만 밟히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현대 판타지라는 특이하다면 특이한 슬로건을 내 걸고 있지만, 현재 장르소설의 박힌 틀이라고 할 수 있는 암묵적인 룰 또한 완전히 벗어난 작품이라고 강력하게 말씀 드릴 수도 없습니다. 제 글의 부족함을 저도 잘 알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더 문피아 독자 여러분들이 제 글을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초보 작가의 처녀작이지만, 그렇기에 더욱 읽어 주시고 비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다른 소설들과 그것을 달리하는 몇 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면, 한 가지 정도는 꼽아 볼 수 있겠습니다.
떡갈나무 현자에서 사용된 모든 마법의 시스템들은 모두 '현대에 어떠한 방식으로든 전승되어 내려져 오는 마법' 들을 모아 만든 것입니다. 한국에는 이에 대한 자료가 많이 부족해 하나 하나 고증하는 데에 꽤나 어려움을 겪었지만, 능력이 닿는 한 최대한 자료를 끌어모았다고는 생각 합니다.
서두가 길었군요.
저 위에 있는 길고 앞 뒤 안 맞는 문장을 읽기 꺼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 문장으로 줄여보고자 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마법사들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지금 시작한다고는 했지만, 이미 카테고리도 만들어져 있고 어느 정도 연재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자유 판타지 연재란에서 떡갈나무 현자를 찾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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