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랄까, 동화적인 문체에 문장 사이사이에 운율감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이제까지 본 적이 없던 독특한 문장들이라 인상이 깊네요.
이 이야기는 꿈을 훔치는 도둑의 이야기입니다. 이 도둑은 하루에 한 번, 꿈을 훔칩니다. 두 번은 하지 않습니다. 왜냐고요? 이 도둑은 자신이 훔친 꿈이 얼마나 큰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그는 욕심을 내지 않습니다.
그에게는 그를 도와주는 장물아비가 있습니다. 도둑이 가지고 온 꿈의 가치를 판단하고, 그에게 값을 치룹니다. 그 값으로, 도둑은 살아갑니다.
자, 이 도둑은 오늘 또 어떤 꿈을 훔치러 갈까요?
자연-판타지, Girdap님의 "꿈을 훔치는 도둑" 입니다.
포탈 없습니다. 카테고리 있으니 검색해서 가세요(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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