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으로 검을 다루던 자들이 아닌 그저 평범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목숨을 구해준 왕에게 은혜를 보답하기 위해 결성된 용병단, 까마귀.
각자의 사연은 다르지만 용병단의 단원들은 모두 국왕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사람들이다. 때문에 단 한번의 도움이라도, 은혜를 갚아 마음의 빚을 정리하려는 생각으로 모였다.
까마귀 용병단은 일종의 비공식 왕가 수호단체이다. 수호단체라고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이 모인 단체인 만큼 그 무력은 매우 미천하다.
그러다 드디어(?) 국가에 위급한 사태가 발생, 모든 기사단이 전멸한 상태에서 마지막 남은 왕가의 핏줄을 지키기 위해, 은혜를 갚기 위해, 마음의 빚을 내려놓기 위해, 까마귀들이 모습을 나타낸다.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