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람의 제너럴의 재룡입니다.
방학이 시작됨과 동시에 연중선언! 그리고 수정을 시작......하려 했지만, 카페24 채팅방에서 너무 놀아버렸나, 어느새 2주일이 지나가버렸어요. 아아, 이런 비천한 작가를 봤나.
크흠, 흠. 어쨋든, 다시금 연재를 시작한다는 것을 알리고자 홍보를 하러나왔습니다.
그럼, 홍보 시작입니다.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걸까."
"왜...이런 비참한 일을 할 수 밖에 없는거지?"
"전쟁, 그것만 아니었다면."
"이제 손을 떼고 싶다."
난 고심한다. 그리고 본다. 피에 물들은 내 손을, 저주받은...사신의 손을.
"으아아아!"
그리고 난 절규한다. 이...저주받은 일에서 벗어나고 싶은 발버둥을 친다.
이 빌어먹을 용병일에 고뇌하던 내게...하나의 축복과도 같은 의뢰가 들어온다.
"로시엔, 자네 이번일만 처리한다면 자유의 몸으로 풀어주겠네."
"정말인거겠지?"
"그래, 이번 일만 제대로 처리한다면."
"좋군. 의뢰는 무엇인가?"
그의 입가에 그려지는 의미심장한 미소. 난 이때 거절했어야 한다.
하지만, 자유라는 벗어날 수 없는 구속의 손길에서 난 빠져나올 수 없었다.
"왕자를...암살하게."
이 선택이...무엇으로 되돌아올지 모른채.
바람의 제너럴, 몰락한 귀족의 후손인 로시엔 카일, 그의 울분에 찬 전쟁스토리가 지금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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