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은 황제란 말이다!"
그런데 어쩌라고 지금 넌 노예일 뿐입니다.
"그녀는 짐의 황후란 말이다!"
그런데 딴놈이 자신의 얼굴로 손을 잡고 있네요.
무척 다정한 얼굴로 말입니다.
아 열받습니다.
짐은 황제란 말입니다.
근데 넌 왜 내 얼굴을 하고있냐 말입니다.
뻔뻔하게,
그리고 철저하게 아예 황제로 눌러앉아버릴 생각인 모양입니다.
하룻밤 사이에 노예와 황제가 뒤바뀌어 버린 안습상황.
과연 뒤늦게 철든 황제는 다시 황제가 될 수 있을까요?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보장합니다.^^
린 님의 마법황제 지금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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