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淸靑
작성
09.07.05 23:51
조회
550

좋은 작품을 내놓으시려고 고민하시는 여러 작가님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무협에서는 내공에 대한 체계가, 판타지에서는 마법의 존재와 발현에 대한 체계가 (작품마다 제각각 일지라도) 서 있다고 보는데요. 무협소설에서 진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그 체계를 설명한 책이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 진법의 이름과 그 진법에 걸리면 어떻게 된다는 것 정도만 나오곤 하죠. 예컨데 무공명과 그 무공을 쓰면 상대가 어떻게 죽는다라는 것처럼 말이죠.

그런데 진법 또한 나름의 체계가 섰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몇몇 작가분들께서 이미 시도하셨겠지만서두요....

그것을 굳이 작품속에서 자세하게 설명할 것인가, 하지 않을 것인가는 작가님의 몫이니 제가 머라 지적하는 모양새를 취할수는 없겠습니다만.... 좀 더 진법에 대해서 고민해 주셨으면 그래서 진법도 작가분들 나름의 체계가 잡혔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급박하게 쫓기다가도 돌덩이나 나뭇가지 또는 가지고 있던 동전 몇개를 바닥에 던져서 간단히 다른사람이 시야와 소리를 차단하는 진법을 만든다는 설정이 적지 않는 무협소설에서 차용되고 있는데요. (진법을 언급하는 모든 무협소설이 그렇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먼치킨 무협소설이라면 별 개의치 않으나, 진중한 소설들도 가끔 그런 묘사를 하곤 하더군요. 그럴때면 집중이나 몰입이 더이상 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무협소설을 쓰시는 작가분들께 이렇게 요청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진법에 대해서도 나름의 체계를 잡아주셨으면 하는....

네, 그럼 앞으로도 소장할 만한 (여러번 읽어볼만한) 책을 내 주시길 바랍니다. 꾸벅~

p*s 이 글이 게시판 성격에 맞는지 모르겠네요.


Comment ' 3

  • 작성자
    Lv.57 민가닌
    작성일
    09.07.05 23:58
    No. 1

    기문둔갑 권함니다,
    으음 맞나ㅡ, 헷갈리는 1人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아이구름
    작성일
    09.07.06 00:25
    No. 2
  • 작성자
    Lv.41 覺醒
    작성일
    09.07.06 11:47
    No. 3

    무공도 현실에서 완전 절대 네버 최강짱 불가능 안맞는다고 생각하지만..
    (1:100, 1:1000을 가뿐히 이겨버리는 무협현실-_-.....)

    진법은 정말 완전 무공보다 5억배 정도 더 현실에서

    동동동 떨어져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정말 그럴듯한 진법 설명하나 봤으면 좋겠네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8673 추천 제 처녀 추천글 입니다. 약먹은인삼-『spectator』 +4 Lv.1 땅거미 09.07.07 1,015 0
98672 추천 추천합니다] spectator 게임소설입니다 약먹은인삼... +5 Lv.53 용약일자 09.07.06 2,101 0
98671 추천 남해님의 [초열왕] 추천합니다^^ +1 Lv.1 교회턴스님 09.07.06 831 0
98670 요청 쓸만한 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12 Lv.17 차새 09.07.06 905 0
98669 요청 소설추천. +8 Lv.58 SCVLeed 09.07.06 714 0
98668 알림 투혼지로 10권 완결되었습니다 +8 Lv.12 희매 09.07.06 793 0
98667 한담 진혼곡 +4 Lv.1 키르세 09.07.06 372 0
98666 한담 우리 역사와 그 씁쓸함. +35 Lv.26 에르반테스 09.07.06 1,228 0
98665 홍보 어떤 식물의 성검연대기. +26 Lv.1 만다라케 09.07.06 851 0
98664 추천 마신검존 재밌네요 +3 Lv.1 이은지 09.07.06 1,153 0
98663 홍보 그대, 바람이 되고싶지 않은가? +4 Lv.1 재룡才龍 09.07.06 539 0
98662 추천 그들은, 사냥개라 불린다. +2 Lv.1 후히하 09.07.06 1,839 0
98661 추천 킴오리님의 서번트신드롬 보셨습니까??? +13 Lv.83 나는고래 09.07.06 1,492 0
98660 홍보 요즘 많이 까이는 게임작품... +19 Lv.4 인력난 09.07.06 1,901 0
98659 한담 그냥 넋두리... +4 Personacon 시두김태은 09.07.06 334 0
98658 추천 오랜만에 느껴본 무협의 향수.. 성하유혼 +8 Lv.2 운중몽오 09.07.06 1,120 0
98657 추천 이석님의 소협객행...(김용의 향취가 느껴지는 작품) +5 Lv.15 바다하루 09.07.06 1,082 0
98656 추천 밑에 추천작이외 저의 선작목록입니다 +8 Lv.80 원샷 09.07.06 1,214 0
98655 추천 천추공자 추천 한방 날립니다^^ +4 Lv.14 술벗 09.07.06 709 0
98654 추천 [추천]의생진검 +2 Lv.4 건음 09.07.06 668 0
98653 알림 '자유연재 - 무협'게시판에 '패왕전 1부 암투'를 ... +4 Lv.12 仁伯 09.07.06 946 0
» 요청 무협쓰시는 작가분들께 진법과 관련하여.... +3 淸靑 09.07.05 551 0
98651 추천 보석 발견. +8 Lv.60 이응이응 09.07.05 2,932 0
98650 홍보 새로운 배틀로얄로의 초대 +11 Lv.27 영술사 09.07.05 926 0
98649 홍보 여고생 좋아하시나요? +10 Lv.10 란필 09.07.05 1,295 0
98648 추천 제가 자신있게 추천하는 선작입니다(5번째) +17 Lv.71 데르미크 09.07.05 2,241 0
98647 추천 처음으로 선작공개합니다. +1 Lv.67 ee22 09.07.05 610 0
98646 홍보 정주행 달려보십시오!!! +4 Lv.2 에랑아 09.07.05 941 0
98645 추천 제 하해와 같은 은혜를 받으시지요. +14 夏惡 09.07.05 1,280 0
98644 홍보 소녀는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3 Lv.63 천시 09.07.05 505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