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작품 있으면 좋겠어요.

제가 무협소설은 자주보지만 문파나 이런 설정은 거의 무지하다시피 해서 그냥 소재를 올려봅니다.

예전부터 무협하면은 주인공들이 날뛰다가 저 세상가거나 엄청 잘 되는 흐지부지한 소설이 많은데요.

그런 것보다 주인공이 연륜이 있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정파나 사파 혹은 마교같은 곳에서 몸담은, 혹은 중소문파에서 몸담고 있는 연륜있는 노고수로부터 스토리를 시작해보는 것이 어떨까 싶어서요.

인생은 60세부터라고 하잖아요. 실버세대라고도 하죠.

요즘 소설은 너무 주인공이 어린 쪽에 편중되어 있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소설이 가벼워지기도 하고요.

꼭 그 때문만은 아니더라도 연륜있는 노고수가 젊었을 때 있던 일들을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스토리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소설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정말 읽어보고 싶습니다...

[한유림]

나이가 많은 주인공이라면 출간작으로 (노사)가 있습니다.

[야끼당고]

감사합니다. ^^

[야끼당고]

헉;;; 노사..작가 분에게는 죄송하지만....이건 그 유명한 기연소설이잖아요;;ㄷㄷ 기연 같은 것 말고...다른 건 없나요.

[야끼당고]

젊다고 하더라도 기연같은 것 말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스스로 노력하는 주인공이 있는 소설은 없나요.

[엘모]

그시절 나이 60이라고 하면 안죽은게 놀랄만한 나이인겁니다.
환갑이 괜히 나온 이야기가 아니고, 환갑에 괜히 잔치를 하는게 아니죠.

[야끼당고]

흠...그렇군요. 아무튼 연륜있는 노고수가 있는 소설을 바랍니다.
그래도 무공을 연마하니까 나이는 어떻게 더 연장되지 않을까요?

[Gony]

Elenoa님 말씀에 공감되는게, 천년 이천년 전이면 불혹의 나이만 되어도 죽을 때가 됐다고 하는데 요즘 무협소설 읽어보면 누가 백수를 넘었느니... 이백년을 살아왔느니 어쩌구... 내공이니 뭐니 해도 그건 좀 아닌 듯..

[현평]

생각해보면 예전에

<노인무적>(출간작)

이라는 글이 있었는데 말이지요....

[푸른봉황]

출판된걸로는

노인 (포이온)

이 있겠고

연재중인 작품으로는

성하유혼

을 추천합니다.

[타이치]

아퍼님께서 말씀하신 캐릭터는 노'고수' 인데 현실세계의 그 시대 일반인 평균수명에 묶어 둘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어디까지나 현실과는 다른 무협의 세계인데 말입니다.

[라이온킹]

흠 그런 작품은 구무협 소설을 보시면 많이 나옵니다.

그런데 현재의 소설들은 주 독자층의 연령이 낮다 보니.

그런 상황이 발생되는거지요.

일단 대중적이지 못하면 출판이 되지 못하는 아타까운 현실입니다.

물론 대중적인 것을 뛰어 넘는 작품이 사랑받는것도 인지해야할 현실이지만, 그런 소설은 드물죠.

그리하여 당연 독자층에 맞는(입맛에 맞는)소설들이 많이 출간되는 겁니다.

장르소설의 한계?라고 까지는 말할수는 없으나. 현실을 부정할수도 없는 사실이지요.

대충 설명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유헌화]

저도 그런 글을 보고 싶네요. 다른 분의 추천을 얌전히 기다리렵니다.

[마하스카]

노병귀환. 주인공이 나이가 좀 있어요.

[Zenimyth]

성하유혼 추천합니다

[미소한번]

나이는 작지만 초일추천 -0- 스스로 무공터득해나감

[丹楓]

그.... 소설 이름 뭐였지 검신검귀? 맞나 출간작인데 거기서 한명은 마교의 소교주인데 그분은 워낙 처음부터쌔고 남은 한명이 진짜 개고생해가면서 스스로 무공만들고 산에서 나비로 무공만들고해서 별명도 나비가 되는 나이는 젊지만 스스로 무공익혀나간다고 개고생하죠 그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