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서 낙엽 줍기 - 유리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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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을 진동시키는 파멸의 군주도 매일 진동만 하다보면 솔직히 지칠 때가 있습니다.

일검에 바다를 가르는 영웅의 기상도 매일 보다보면 좀 그러려니 하게 되죠.

격한 인생일 수록 가끔 단 맛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어쩌면 그게 험하게 살아가는 남성의 영혼에게, 마치 각설탕을 두개 쯤 넣은 커피의 맛을 가지고 있는 로맨스 소설이 어필할 수 있는 이유겠지요.

여기 로맨스 소설이 하나 있습니다.

유리심장이라는 작품인데, 로맨스 판타지를 표방하는 작품입니다. 작가 예담님이 손발이 오그라들면서 집필 중이라고 할 정도로 윤기가 자르르 돌고 있네요.

로맨스 소설 답게 여주인공이고, 당연히 로맨스가 주력 소재입니다. 몇 편의 로맨스 소설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 로맨스 소설이라는게 중간에 연중되면 독자 입장에서는 데미지가 좀 크죠. 이럴때는 작가의 전력을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이 유리심장의 작가 예담님은 연재완결란의 '강철나비'라는 작품을 완결하신 분이고, 현재 이 유리심장이라는 작품도 연중은 절대 없을 거라고 확언 중이시네요. (얼마 전에 대형 낚시 폭탄 한 방 터뜨렸다가 오해다~착각이다~♪ 수습 중이십니다만)

천지를 뒤집기 위해 질주하는 것도 좋지만, 가끔 쉬어가는 호젓한 호반의 오솔길도 즐겁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상단의 포스터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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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이 추천글에는 여러 군데 포탈이 매복 중입니다.

[쩅하고해뜸]

오옷!~!! 이거슨~~~다중포탈! 오~호라~ 이거슨~~워프게이트~!!~! 오~~호라~ 이거슨~~! 진리~~~!!

[레프라인]

이거 좋은 글입니다.

[유령자]

오오 갑니다.

[Clari]

-_ㅜ... 감사합니다; 어쩐지 선작이 늘었다 했네요. 양철심장님 사랑해요.



.......
레프라인 님ㅜ_ㅜ 강림하셨군요!

[싱숑사랑]

아아, 한꺼번에 갈아버리려고 한참동안 묵히는 중인데....포스터까지 받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하지만 좀 더 있다가 보러갈거에요 ㅎㅎ

덧. 양철심장이 유리심장을 추천하는건 그게그거임-_-//

[양철심장]

저어...

제 아이디가 양철심장인건 맞지만, 예담님이 유리심장을 쓰시는건 저랑은 아무 관계도 없어요...그냥 글이 좋아서 추천한 것 뿐인데...흑흑

무엇보다도 양철과 유리는 분자식부터 질량, 밀도까지 죄다 다르지 않습니까. 전혀 다른 물질이라구요...

[양철심장]

...아니라고 써놓고 보니 공연히 더 이상해 보이는...

...

환장하겠네...

[싱숑사랑]

그냥 ~심장 ~심장 이니까 재밌어서 ㅋㅋㅋ 하는 기분으로 쓴 거였는데요 낄낄. 옛날에 지인 사건의 잔재인가요 -_-;

양철은철에다가반응성이 더작은주석을도금한것이고주석이반응성이작아서잘부식되지않지만일단 도금한것이손상되면철이더빨리부식되는단점을가지고있으며유리는대략에쓰아이오투로표시하면되고석영과달리고무플라스틱엿같은비결정성고체이므로원자간결합력및결합구조가균일하지않아서녹는점이일정하지않지요.

.....그냥, 그렇다교요.(먼산)

[양철심장]

갑자기 마구 아스트랄해 지고 있는 거 같네요.

그 먼 산 저도 같이 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