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빙입니다.
더 타이탄의 연재가 늦어져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원망의 쪽지 몇 개를 받고 해명하는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본문 중에서 제 작품명을 여러 번 언급하는 관계로, 일단 홍보로 카테고리 잡았습니다. 요즘 문피아 규칙이 엄해지다보니 독자분들도 여러 모로 까칠해져서, 문제의 소지가 있으면 일단 홍보.)
변명을 드리자면...
아시다시피 현재 연참대전이 진행 중이고, 제가 <요마전기>로 거기 참가했습니다. 그 결과 비축분은 순식간에 동이 나고... 매일 매일 피 말리는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_-;
한 번씩 연참대전을 하면 상당한 수련이 되고 느슨해진 정신이 팽팽해지기 때문에, 스스로 궁지에 몰기 위하여 참가한 것인데 역시나 궁지로 몰리는 중입니다.
또 보시기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매일 올리면서도 나름 퀄리티를 유지하려고 최선을 다 하기 때문에 더 힘드네요. 요마전기는 상당한 자료 수집을 요하는 까닭에... 준비를 많이 했는데도 중간중간 찾아야 할 부분이 생깁니다. 또 문피아 독자분들의 지식이 상당한 터라 자칫 잘못하면 욕을 바가지로 먹는 사태가... ㅋㅋ
거기에 또 한 가지, 6월 초 발간 예정인 호러물의 시즌2 를 현재 동시 집필하는 중입니다.
이래저래 도저히 시간이 안 나서... ^^; 결국 더 타이탄과 다크 더 페인이 밀리고 있습니다.
<더 타이탄>은 <파이널 에볼루션>을 사랑해 주신 독자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아, 출간 계획 없이 완결을 바라보며 연재하고 있는 글입니다. 제가 드리는 일종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선물 원치 않아! 라고 하시면... OTL)
그런 만큼, 출간 예정이 잡힌 소설을 쓰다 보면 피치못하게 늦어질 때가 있습니다. 저도 먹고 살 돈이 생겨야 여유 시간에 연재도 계속할 수 있으니까요...
아무튼 가끔 연재 주기가 늘어져도 절대 연중은 아니니, 부디 양해 부탁드립니다. 즉, 선작 취소하지 마세요!! 란 외침인 거죠. ㅎㅎ;
그렇다고 연참대전이 끝날 때까지 새글이 올라오지 않으면, 기다리는 분들도 힘들고 저도 더 타이탄을 쓰고 싶어서 못 참을 것 같고... 늦게라도 한 번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타이탄이 문피아에서 완결을 향해 갈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더불어... 이왕 홍보로 카테고리 잡았으니 구차하게 한 말씀 드리자면, 연참대전 20위권 중반에서 분발하고 있는 요마전기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 청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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