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슈나이프님께서 제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독자가 공감할 수 없는 설정은 오류일 뿐이다." 라고.
아직 미숙했던 저는 그 의미를 모른 채 단지 무시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시 돌이켜 보면 그 말씀이 옳은 것 같습니다.
공감되지 않고, 이해되지 않는 글을 올려 정말 죄송합니다.
그런 글은 정말 쓰레기만도 못한 글입니다.
오류 투성이의 글, 전혀 공감되지 않는 글, 그래도 독불장군처럼 우기기만 하고, 독자를 기만한 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작가가 올린 글,
전부 쓰레기입니다.
제가 지금 문피아에 쓰레기를 올렸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개 숙여 독자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러나 엎지른 물은 되담지 못합니다.
지금까지 올린 글을 수정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모아놨던 약 100 페이지 (조판) 의 비축분을 전부 폭파시켰습니다.
이 일을 본보기로 삼아 조금 더 겸손한 마음으로 다시 쓰겠습니다.
앞으로 성실연재가 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일주일 2편 연재는 약속드리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죄송하단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길치백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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