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홍보 비슷한 게임소설의 이력.

작성자
Lv.50 협행마
작성
09.05.01 23:44
조회
625

안녕하세요.

정규연재란의 무협게임소설 혈천을 연재 중인 협행마입니다.

혈천이라는 무협 게임 소설은 실제로 개발 중이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초기 배경 설정을 잡고 기본 기획 작업까지 대략 1년6개월정도 소모했죠. 드디어 원화를 뽑아내고 프로토 타입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개발 중단이 되어버린 상태가 되었습니다.

1월에 답답한 마음에 대표이사에게 제안을 내놓고 혈천이라는 게임도 미리 홍보할겸 게임 소설로 연재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 연재글이 그 회사에서 해고 당한 뒤에도 계속 쓰게 될 줄은 정말 몰랐었습니다. 4일만 있으면 벌써 두달이 되어가네요. 하하하...^^;

혈천이라는 게임 소설은 무협을 기반으로하는 가상현실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상 현실 게임이라고는 해도 완전하게 뇌파에 의존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뇌라는 것이 그리간단하게 스위치하나 올린다고 장악하기란 쉽지 않은 이야기죠.

최대한 게임의 벨런스적인 요소를 붕괴시키지 않으면서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근래에는 시간에 쫓겨서 오타를 자주 내고 있다는...^^;

대략적인 줄거리는 예전 가상현실게임을 개발했던 핵심 개발자들이 다시 팀을 이루어 게임을 출시하게 되는데, 주인공인 상진이 이 게임을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개발사(딱 한번 엮입니다.)와 유저, 그리고 국가와 갈등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게 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결국은 적대국인 일본과 한바탕 싸움을 벌이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만, 아직 멀기만 합니다.

요즘 게임 소설이 수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굴착기를 클릭하시면 단번에 가실 수 있습니다.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혈천' 뚫고 가기...


Comment ' 10

  • 작성자
    Lv.75 하얀별빛
    작성일
    09.05.02 00:05
    No. 1

    아...실제 게임으로 계획되던 배경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오서희
    작성일
    09.05.02 00:36
    No. 2

    허허~ 오늘은 또 어떤 겜판을
    볼 수 있을까 하고 기대했는데
    협행마님이 혈천이로군요.
    작품 잘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캄파넬라
    작성일
    09.05.02 06:12
    No. 3

    2030년대에는 임상실험이 금지되나 봅니다.

    상용화된 뇌파기술로 인해 3개월만에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고 게임업체가 돈뿌리며 입막아도 6개월을 못 버틴 것을 보면 절대 임상실험 안하고 기술이 개발, 상용 되었습니다.


    1~2명에게 발생 한 게 아닙니다. 전세계적인 문제가 되어 뇌파사용에 대한 제한을 거는 국제법까지 제정 되었다고 하니 얼마나 심각한 부작용인지 아시리라 봅니다.

    그리고 저런 어마어마한 부작용이 2030년대의 의학기술로 실험한 동물 및 임상실험에서 전혀 드러나지 않았을까요? 참고로 아직까지는 저런식의 부작용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 국제법이 제정 된 예는 없는 걸로 압니다.


    도저히 생각해봐도 저 기술 개발 하면서 안정성 및 임상실험은 전혀 이루어 지지 않고 상용화 된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협행마
    작성일
    09.05.02 06:50
    No. 4

    아나타문님 소설은 소설일뿐입니다.
    2030년을 직접 살아본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개발사를 너무 인간적 양심적으로 보시는 것 같은데 그들은 단지 장사꾼입니다.
    모든 일이 다 양심적이며 확실하지 않습니다.
    요즘 유행처럼 번진 '탈크'문제는 아나타문님 말씀대로라면 절대 일어나선 안될 문제입니다만 버젓하게 일어납니다.
    그전에 나왔던 수많은 먹거리나 인체에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했던 제품들이 쏟아져나온 이유는 뭘까요?
    굳이 개연성을 걸고 넘어가라 하신다면 말씀드리겠습니다.
    '돈'을 벌고 싶어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어떤 수많은 말보다 돈을 벌고 싶었기 때문에 불법적인 일을 벌이는 것이죠.
    굳이 망했다고 설정을 잡은 업체까지 변론을 해야하는 것이 조금 이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협행마
    작성일
    09.05.02 07:08
    No. 5

    글쓰는 사람은 신이 아닙니다.
    스치듯 지나가야 할 것까지 일일이 비꼬시면서 글을 올리신다면 좀 기분이 그렇습니다.
    2030년엔 동물 보호단체가 세상을 지배해서 동물 임상시험이 금지될 수도 있지 않습니까?
    단순히 지금의 현실에 모든 초점을 맞추어 소설의 내용 진행과 그리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것들까지 개연성을 갖추라는 것은 좀 잔인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9.05.02 16:11
    No. 6

    그래도 기본이라는게 있는 겁니다... 그런식으로 넘어가는건 아닌듯... 아주 기초적이고 하찮지만 그렇기에 그정도 탄탄함은 있어야 한다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9.05.02 16:17
    No. 7

    허나 출판물도 아닌 아마추어 연재작에 태클을 걸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저분이 말한 정도의 개연성이 과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정도는 미리 생각하고 준비를 하고 글을 써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선행자
    작성일
    09.05.02 16:22
    No. 8

    허나 지금 이시간 조아라 투베1위 게임 소설과 비교하면 정말 뛰어난 작품..... 소소한 문제가 있지만(저부분을 아예 빼던간 넣을려면 좀더 탄탄하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협행마
    작성일
    09.05.02 22:45
    No. 9

    내일 이야기 하도록 하죠.
    오늘은 너무 술이 과합니다.
    간단히 첨언을 하자면 일반 소설에서 자나가는 슈퍼 마켓 주인의 일대기를 원하는 분이 얼마나 될지가 궁금해집니다.,
    애닐 마저 쓰도록 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협행마
    작성일
    09.05.03 12:11
    No. 10

    술이 깨니 기분이 나빳던 부분이 많이 가라앉기는 했습니다만, 오해하실 분들이 있기에 이따가 글을 새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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