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규연재란의 무협게임소설 혈천을 연재 중인 협행마입니다.
혈천이라는 무협 게임 소설은 실제로 개발 중이던 프로젝트였습니다. 초기 배경 설정을 잡고 기본 기획 작업까지 대략 1년6개월정도 소모했죠. 드디어 원화를 뽑아내고 프로토 타입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개발 중단이 되어버린 상태가 되었습니다.
1월에 답답한 마음에 대표이사에게 제안을 내놓고 혈천이라는 게임도 미리 홍보할겸 게임 소설로 연재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 연재글이 그 회사에서 해고 당한 뒤에도 계속 쓰게 될 줄은 정말 몰랐었습니다. 4일만 있으면 벌써 두달이 되어가네요. 하하하...^^;
혈천이라는 게임 소설은 무협을 기반으로하는 가상현실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상 현실 게임이라고는 해도 완전하게 뇌파에 의존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뇌라는 것이 그리간단하게 스위치하나 올린다고 장악하기란 쉽지 않은 이야기죠.
최대한 게임의 벨런스적인 요소를 붕괴시키지 않으면서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근래에는 시간에 쫓겨서 오타를 자주 내고 있다는...^^;
대략적인 줄거리는 예전 가상현실게임을 개발했던 핵심 개발자들이 다시 팀을 이루어 게임을 출시하게 되는데, 주인공인 상진이 이 게임을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개발사(딱 한번 엮입니다.)와 유저, 그리고 국가와 갈등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게 된다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결국은 적대국인 일본과 한바탕 싸움을 벌이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입니다만, 아직 멀기만 합니다.
요즘 게임 소설이 수난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굴착기를 클릭하시면 단번에 가실 수 있습니다.
모두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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