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웅님 보시죠.

쪽지로 보내려다 다른 분들도 좀 아셨으면 해서 이렇게 한담으로 올립니다.

왜 박한웅님의 아이디가 블록이 되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운영진의 실수라 생각됨) 현재 다른 것을 연재하고 계시더군요.

지금 장난하시는 건가요?

아래는 연재란 규칙입니다.

'VII. 주의 사항

연재한담에 올리는 자신의 작품에 대한 홍보(자추)글은 일주일에 1회 한정입니다. 2회 이상 홍보한 글이 발견된 경우, 해당 홍보글은 무통보 삭제처리됩니다.

2.   다중아이디(1인이 여러 개의 아이디를 만들어 활동하는 경우)의 추천 및 추천 조작, 댓글 조작등의 고의적인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지"합니다.

- 같은 곳에서의 다른 아이디를 사용한 추천 등

● 적발 시 조치

- 만약 상기 행위를 "지속적"으로 하다 발각이 되는 경우, 확인이 되는 즉시 모든 상황에 대한 공개가 이루어지며, 작가 아이디 "권한 정지" 및 "게시판 회수" 조치가 병행되며 예외는 없습니다.

다만, 악의적이 아닌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는 3개월 후 재활동을 할 수 있는 1회의 기회를 부여할 수 있으며, 그 경우 기간 경과 후, 본인의 신청을 받아 "운영회의"에서 심사를 하여 재활동 여부를 결정합니다.

- 단 , 같은 사무실이나 동료. 친지 등임을 게시판 등에서 미리 밝힌 경우는 예외로 합니다.

-자신은 이 같은 경고 사항을 몰랐다는 말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자추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조작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이는 글을 쓰는 작가가 해야 할 일이 아닙니다. 기본 소양 문제입니다. 그러한 일을 하다가 적발되면 사과하고 부끄러워야 해야 할 일이지, 변명하거나 항의를 해야 할 일이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규칙 보셨으면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주용현님이 남기신 사과글에 리플을 다셨더군요

'박한웅 2009-04-12 16:20:15    

휴우,,,, 저랑 같이 정지 당하신 분이네요... 저도 많은 위로를 받고 다시 한번 글을 쓰고 있답니다. 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요. 작가는 글로서 표현하는 거라고, 그 분의 말씀에 감동 받아 저도 다시 글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

몰랐다가 이거 보고 검색해서 알아냈습니다.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다른 말보다 글로써 말하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걸 보면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나옵니다.

정말로 사과한다면 운영진 회의 후 3개월 후에 다시 연재를 하는게 맞습니다.

[푸른...]

허허허허.....

[박한빈]

작가의 마음을 너무 모르는듯,

하루라도 글 안쓰면 근질거리는게 작가의 마음 이죠.

[이서림]

묵묵히 글을 쓰면 작가지만, 다중아이디 자추로 조회수에 신경을 쓰는 순간 작가가 아닌 문피아 회원들을 기만한 사기꾼이 되는 겁니다.
저런 분들한테 작가 호칭을 주어가며 위로해주는 분위기는 없었으면 합니다. 말 없이 글 쓰시는 다수의 문피아 작가 분들 모욕하는 겁니다.

[Clari]

설마 정지당했는데 다른 아이디로 연재..?

[버럭s]

흠 저분이 적발당한 시점이 언젠지 아시나요??

[권오재]

아마 다중 아이디 적발이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아니면 말고요]
위로를 받고 다시 글을 쓰는 것은 좋습니다.
작가가 글을 쓰고 싶어하는 것은 당연합니다.[아닌 것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규칙이 있다면 그것을 지키는 한도 내에서 하시길 바랍니다.
아직 정지 날짜가 남았다면 그것을 지키는 것도
문피아에서 활동하는 작가로서의 예의겠지요?^^

[히키코모리]

죄를 지었으니, 이번에는 공정하게 좋은 글을 써 보임으로서 독자들에게 반성해라. 라는 정도의 덧글을 어느분이 남기셨는데.. 그걸 보시고 박한웅님이 다른 글을 연재하시는듯한데요. 아마도 말씀하신 연재란 규칙 이라는 것을 모르고 계셨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학대파]

샤리스 님 // ...매니아! 님도 작가십니다.

[[별리]]

=_=히코노모리님이 말씀하신 글은 제가 썼지요.
규칙을 모르셨을수도 있으니, 비난은 없었으면 합니다만...

그래도 규칙은 규칙이니, 글을 내리고 자숙하시는 게 옳다고 봅니다.

[L_Kaiser]

이런 식이라면 다중 아이디 자추가 발견된 이후에도 '아, 나 반성했어요~' 라고 말한 다음 금새 다른 소설을 올리면 그만이겠군요. 굳이 3개월이라는 시간을 둔 이유는 잘못을 저지른 작가에 대한 처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규정을 보란 듯이 어기고 바로 다음 글을 연재하다니, 정말 반성이나 한 건지 모르겠네요. 박한웅 님께서 사과문을 올린 것을 보고 '그래도 용기를 가진 분이시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저 치졸한 변명으로 또 다시 회원들을 우롱한 행위에 불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독자들에게 미안하십니까? 그럼 처벌을 달갑게 받고 3개월 기다리십시오.

[해피야놀자]

문피아의 작가든 독자든 규율은 지켜야죠.

[L_Kaiser]

참고로 박한웅 님이 다중아이디 자추로 적발된 지는 아직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정말 생각 할수록 기가 막히네요...(한숨) 이제 이 글을 읽고 나면 "앗! 죄송합니다. 연재란 규정을 미리 알지 못했습니다." 라고 사과하실 차례인가요?

[오서희]

으음.. 문피아에 가입하고 활동한지 만 5년이 다되어 가지만 저도
다중 아이디 활동 적발시 3개월간 글 정지라는 규율이 있었다는 건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물론 박한웅님께서 잘못한 건 맞지만 이 규정을 몰랐을 수도 있었을텐데요. 쪽지로도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을 이렇게 공개적으로 문제제기한 것은 심한 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zxcvzxcv]

누구 창피줄려는것도 아니고 이렇게 대놓고 까는건 좀 그런듯... 누구 못까내려서 안달났나요?

[신비류]

이런 류의 글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글 등록자 메인페이지를 만들면 해결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페이지하나 추가로 어느정도는 해결 가능할것 같은데요.

글 등록 - 메뉴얼 및 규칙 에 대한 공지글을 알아보기 쉽게 페이지 하나에 담고

"글 등록자" 가 로그인 매회 마다 확인할수 있게

글 등록자 그룹만
로그인 후 지정 페이지로 이동하게 설정하면 이런 글이 올라오는 횟수가 줄겠죠.

글 등록을 위해선 로그인이 필수 조건.
로그인 후 바로 글 등록 메뉴얼 을 확인 가능
- 이전 과 같은 문제의 글 등록자 가 발생시 100% 악용이 되겠죠

이미 이런 류의 시스템이 있다면 악용하신분에게 실망이구요 ㅎㅎ

[이서림]

오서희 님//
정규에서 쓰는 작가 회원이 어떻게 저걸 모르겠습니까.
게시판 받으려면 공지를 읽어봐야 규정을 알고, 그 규정에 따라 정규 신청을 할 수 있는데 몰랐다는 건 자체가 말이 안 됩니다.
단, 보통 독자 회원 분들은 필요가 없으니 읽지 않고, 읽지 않으니 모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규연재]까지 올라간 작가 회원들은 다들 대충이라도 한번쯤은 읽어서 세부적으로 기억은 못해도 어떤 내용인지 정도는 인지하고 있습니다.

[L_Kaiser]

이서림 님의 말씀에 동감을 표합니다. 저는 문피아 정규연재란에 연재를 시작한지 1달 반 정도 되었을 뿐이지만 정규연재 신청방법 및 기타 공지사항을 통해 위와 같은 사실은 정규연재를 시작하기 전부터 알고 있습니다. 솔직히 한 웹싸이트에 글을 올리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공지사항부터 미리 확인해야 하는 게 아닌가요? '몰랐다'는 변명은 작가의 무책임함을 드러낼 뿐입니다.

ps: 으음...제가 원래 이렇게 쓴소리하는 타입이 아닌데...규칙을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연달아 어긴 박한웅 님의 실태에 그만 흥분하고 말았네요;

[TheJob]

박한웅님의 마음은 알겠지만서도, 저라면 3개월이라는 (자숙)기간은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그 기간동안 무척 많은 양의 비축분을 쌓아둘 수 있기 때문이지요.
전 비축분이 없어서 허덕이고 있답니다 하핫 ;;;
거기에 슬럼프까지 찾아와, 아주 죽을 맛이지요. ㅠ.ㅠ

누가 뭐라 해도, 박한웅님의 글을 기다리시는 독자분은 분명 계십니다.
그분들을 위해 더 많은 비축분을 만드셔서, (최근에 깨닳은 것이지만, 개인적으로 비축분은 30만 자 이상이 적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10만자 비축했더니 일주일만에 풀려버리더군요 쿨럭;; 슬럼프 극복할 시간도 없었다는..) 독자분들에게 읽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Like빤쓰]

어허허허헣ㅎ허헣허허허허헣....
저분은 댓글 한번 잘못다셨다가.. 메테오 맞은 꼴이군요..

[대자대비]

잡님.. 어서 가서 새글을!! 에잇! (채찍~!)

[무적검초일]

누군가는 얘기해야 했을 내용이군요 잘하셨네요

중간에 어떤 분 댓글은 참....그냥 까내리기 위해서 뭐하러 이런 걸

자기 시간 들여서 쓸까요?

쪽지로 쉬쉬하고 하고 사람들이 모른다면 제 생각에는

끝까지 썼을꺼라고 생각되는데...모르죠 지금도 그저 귀막고

쓰고 있을수도.....

[무한소유]

....

[단테]

Lee아란님 규정위반은 어리고 않어리고의 문제가 아니죠.
또 자추를 하다 걸린건데 자추를 어떻게 하는지 아신다면 쉽게
관용이란 말이 않나오실 텐데요..-ㅇ-;;
애초에 저 행위 자체가 자신의 글에 대한 모독이 아닌가요.

[단테]

어? 리플 달고 보니 위에 리플이 없어졌네 -ㅇ-;;

[예인교]

Lee아란님//저는 관용이나 타이르는 것은 신뢰가 있을때 사용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추는 그 신뢰를 깨뜨린 것이구요;;

[단테]

위에 리플이 갑자기 삭제되니 예인교님과 전 뻘플을 단게 되자나요 ㅋ

[머딕]

뻘플 감축드리옵니다 ㅎㅎ

[kalris]

사실 작가가 아니라 관심이 없는 화제긴 하지만,

다중아이디로 추천을 하든, 감상글을 올리든

재미없는건 도태되지 않켔어요?

"작가는 글로써 승부한다" 좋은 말이네요.

재미없으면, 작가가 신사적이든 비신사적이든

상관없는 겁니다. 다만 잊혀질 뿐인거죠...

[무의식]

문제는 어느정도 재미가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보고 있는 작품까지도 자추조작을 한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