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그러니까-
조숙한 아이라는 소설을 봤습니다.
GM공님 소설이죠.
요즘 골든 베스트에 있길래 읽어 봤는데 신선한 소재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해주는 키워드라던가 가끔 웃게 해 주는 개그 요소들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혹시 조숙한 아이 같이 어린시절로 회귀하여 아이의 시점에서 쓰는 소설은 문피아에 더 이상 없는가, 하고 고민중 입니다.
저는 아이의 시점에서 소설을 쓰는 걸 요즘 즐겨 보게 됐거든요.
대표적인 예로서 현재 조아라에서 페이트 패러디 소설을 연재하시는 '지배하고'님의 소설, '나는 마토우 신지다' 도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그곳에 등장하는 신지는 군 입대하려고 기차 탄 한국 청년이 열차 사고로 신지로 태어나는 것인데요, 원작처럼 찌질하기는 커녕 시니컬 하고 어릴 적 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여 zot캔을 삭제해 버리고 토오사카와 사쿠라 자매덮밥을 준비하는 장면이 인상적인 주인공 이었습니다.
흠흠.
어쨌건 이런 어린아이가 주인공인 소설을 찾고 있습니다.
추천 좀 해주세요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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