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
09.02.28 20:40
조회
763

아, 무협 소설이나 게임 소설은 싫습니다.

무협 소설의 투사, 투척이라면, 암기 쪽인데다가 단순히 독을 전달하기 위한 도구란 느낌이 강해서 말이죠.

게임 소설은... 무슨 애로우 레인이니 뭐니 하면서 궁수인 척하면서 광역 공격 기술 쓰는건 마법이나 다를 바 없다고 느껴진 달까요.

판타지쪽이라면 석궁, 장궁, 쟈밸린, 부메랑...

한 발씩 날려서 확실하게 적의 목숨을 취하는 그런 것 없을까요?(으음. 저격물인가?)

단순히 멀리서 쏴 죽이는 것도 좋고 하수인을 이용해 원하는 위치로 몰이 한 후 쏴 죽이는 것도 좋습니다. 상대가 다른 이와 싸우는 동안 목숨을 취하는 것도 좋지요.

검, 창, 등등 근접해서 싸우는 것도 질리고 마법으로 말 싸움 하는 것도 질렸고 지휘하여 싸우는 것도 많이 봤는데 직접 투사, 투척 무기를 들고 싸우는 건 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근접해서 몸으로 부딪치지 않아 정적이고

주문을 외는 것이 아니라 타이밍을 재는 그런 것 없나요?

---------------------------------------------------

좀 이상한 요청이니 살짝 예시(?)를 올려 봅니다.

산 능선에서 상반신 만을 내민체 기다린다.

저 멀리 언덕 밑에선 아군과 적군이 뒤엉켜 피를 뿌리지만 기다린다.

저 뒤쪽, 아직 추이를 살피며 보호 받고 있는 장을 잡기엔 아직 무리다.

적장의 무력은 그리 뛰어나진 않은 편, 호위만 물러나면...

이, 한 발로 전세를 뒤집을 수 있다.

그러니 기다린다.

"......"

이번 전투에선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

기회를 기다리다 아군이 전멸 할지도 모른다.

어쩌면 고작 한명의 저격수로 전세를 뒤집는다는 수는 애초에 무리 수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찰라의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기다린다.

그것이 저격수-스나이퍼-다.

그리고 단 발의 화살은 시위를 떠났다.

대충 이런 느낌?

(출판작 대 환영 입니다. 완결이면 최고!)


Comment ' 17

  • 작성자
    성주[城主]
    작성일
    09.02.28 20:53
    No. 1

    음... 새벽의 노래인가? 판타지에 그런 소설이 있었던걸로 알고 있죠. 주인공이 활을 쓰더군요. 재미있었습니다. 한 번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대림(大林)
    작성일
    09.02.28 20:53
    No. 2

    열왕대전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에어(air)
    작성일
    09.02.28 21:17
    No. 3

    대림//열왕대전기는 초반부에만.... 음-투척무기 쓰는 주인공은... 본기억이 없네여./. ㄷㄷ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09.02.28 21:30
    No. 4

    사실 투창이 더 좋지만.... 활 쓰는 주인공도 적은 판에 투창 쓰는 주인공 달라고 반찬 투정할 순 없으니까요. 킁.

    마스터 키튼? 이란 만화에서 사막에 투창을 들고 서 있는 모습을 보곤 투창 쓰는 주인공이 있나 찾았지만 없더라구요. 비슷하게 투사 무기 쓰는 주인공이 좋아졌달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준한.
    작성일
    09.02.28 21:43
    No. 5

    바하문트가 투창을 사용하죠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09.02.28 21:45
    No. 6

    성주님 새벽의 노래 선작에 추가하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요님 오오오! 투척 무기를 ㅆ는 주인공이 있었나요? 봐야 겠군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끼에르
    작성일
    09.02.28 22:03
    No. 7

    그 메지션킬러 였던가? 제목이생각이안나요;;;
    어쩻든 무슨킬러였어요
    내용은 당가의 장문인이 붉은달때문에 현실로갔다가
    판타지로 가는건데 디노스님께서 찾는것이랑비슷한듯해요
    아니면 스나이퍼
    내용은 저격수가 판타지가는거(5권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09.02.28 22:14
    No. 8

    메지션킬러는 주인공이 암기를 쓰죠;
    우모침이라던가 강기로 만든 침이라던가 수리검이라던가 나중에가면 철접(鐵蝶) 이라던가... 다만 주인공이 많이 발립니다-_- 부하들은 무리없이 잡는데 상대편 대장이나 중간보스 우루루 몰려나오면 신나게 얻어터지고 도망가기의 반복이랄까요.

    그래도 로맨스도 적당히 잘 되어있고 그러니까 함 보시죠.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뎅이
    작성일
    09.02.28 22:22
    No. 9

    위에 성주님이 뭘 잘못아시는 것 같은데...
    새벽의 노래에서 주인공은 '활'이 아닌 '총'을 사용합니다.
    무지한 판타지인들에게 설명하기 귀찮아서 대충 '활'이라고 둘러댄거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0 브르르르
    작성일
    09.02.28 22:27
    No. 10

    메지션킬러는 위저드 킬러 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원샷
    작성일
    09.02.28 23:28
    No. 11

    제손목 걸고 딱들어 맞는 소설 하나있습니다
    서궁
    출판작이고 완결 낫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오래된트롤
    작성일
    09.02.28 23:35
    No. 12

    활은 신궁이라는 소설이 있죠.
    궁귀검신도 있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료차
    작성일
    09.03.01 02:02
    No. 13

    비적유성탄.
    짱돌 하나 날려서 십대고수 잡아봤어?
    본격 손으로 총알 날리는 무협.
    입니다만 스트ㅏ일이 정말 특이하죠.
    좌백님의 역작.

    그거하고 만천화우
    제목그대로 만천화우쓰는 주인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파란물보라
    작성일
    09.03.01 13:47
    No. 14

    궁귀검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백지
    작성일
    09.03.01 22:54
    No. 15

    무적자에 임주방장님이 젓가락과 쇠못을 던지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디노스
    작성일
    09.03.01 23:17
    No. 16

    무협소설은 싫사 옵니다아....

    정밀조준의 묘미가 없어요. 뿌리고 본다니! 만천화우라니!!!

    투다다다다 뿌리는 것은 광역마법과 다를 바 없다고 느낍니다, 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流水行
    작성일
    09.03.02 00:56
    No. 17

    산초님 전작품인 "바람의 칼날" 퓨전판타지고
    주인공이 힘을 키우기전에 슬링샷이라는 새총..은 아니고 긴 줄에 돌이나 다른 물체를 감아 원심력을 이용해 조준해서 던지는 무기를 씁니다
    나중에는 결국 무공+마법을 쓰게 되지만 그런 힘을 갖고도 슬링샷은
    버리지 않고 간간이 썼던걸로 기억되네요..
    전 15권 완결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4804 홍보 어머니의 병을 치료하고 대륙을 살리고자 떠나는 ... +3 Lv.1 한줄기희망 09.02.28 513 0
94803 홍보 1부는 게임, 2부는 판타지. 그래서 '게임판타지'. +16 Personacon 견미 09.02.28 1,433 0
94802 추천 망케파티가 아닙니다.개성있는 파티입니다. +13 일이육 09.02.28 1,168 0
94801 추천 포란(ForRan) 을 보셨나요? +7 Lv.1 끼에르 09.02.28 1,372 0
94800 요청 조숙한 아이, 어린이가 주인공인 소설 +11 Lv.16 KIRCH 09.02.28 1,133 0
94799 추천 실버쉐도우님의 다크엠페러 추천합니다. +3 Lv.58 유성호접검 09.02.28 601 0
» 요청 투사, 투척 등 날리는 무기 쓰는 주인공 누구 없을... +17 Lv.27 디노스 09.02.28 764 0
94797 추천 유쾌하면서도 치밀한 소설! 렌카님의 [개경소문이담] +4 Tobe 09.02.28 782 0
94796 추천 추천!! 나의 현실은 사실...게임이였다!!(포탈마법有) +9 Lv.64 Greed한 09.02.28 1,443 0
94795 요청 무협 고수님들... +7 성주[城主] 09.02.28 690 0
94794 홍보 세상이 넓어질수록……엉망진창인건 많다. +4 Lv.7 빛의추적자 09.02.28 1,153 0
94793 추천 저만 이런건가요';;' +4 슬로피 09.02.28 786 0
94792 요청 게임소설 좀 추천해 주세요!!~~~^^ +5 Lv.1 09.02.28 583 0
94791 홍보 미성년자관람자제(?) +8 Lv.82 ra***** 09.02.28 1,324 0
94790 추천 선호작 중 딱 두작품..추천합니다 +3 Lv.31 진필명 09.02.28 1,998 0
94789 알림 자유연재란 일반의 PriMulA 연재에 대해 알립니다. Lv.1 死時 09.02.28 349 0
94788 홍보 첫 홍보라서 그런지, 무척 떨리네요. +2 Lv.1 듀젤 09.02.28 304 0
94787 요청 학원물이나 로맨스물 추천받습니다아. +3 Lv.1 피곤한赤火 09.02.28 1,281 0
94786 홍보 타자 조차도 주인공이 얼마나 먼치킨인지 모릅니다 +4 Lv.4 꽃샘추위 09.02.28 935 0
94785 홍보 두 달 연참 성공했습니다^-^ +3 Lv.1 [탈퇴계정] 09.02.28 857 0
94784 홍보 헤르메스 - Begins 홍보해봅니다. +4 Lv.5 헤루메쑤 09.02.28 311 0
94783 홍보 여고생이 차원이동하면 - 뻔하다고요? 진짜요? +22 Lv.10 란필 09.02.28 1,808 0
94782 추천 초강력 추천!!!무협 강호고행기!!! +10 Lv.77 마니골협객 09.02.28 1,596 0
94781 요청 길냥군어디가셨는지 아는분있습니까. +4 Lv.62 역학 09.02.28 401 0
94780 요청 무협쪽으로 지식이 많으신분 도움요청합니다 +17 Lv.52 흑전 09.02.28 571 0
94779 홍보 어른이든, 아이든, 놀라 자빠지게 해주마! +4 Lv.22 리자드킹 09.02.28 490 0
94778 추천 끈을 끊어버린 연. 임준욱의 <무적자> +18 Lv.6 탱알 09.02.28 1,704 0
94777 홍보 부족한 글이지만 아르샨 사가 홍보해봅니다. +1 Lv.1 보리나무새 09.02.28 330 0
94776 알림 [정규] 안영훈 - 청사초 +2 Lv.1 [탈퇴계정] 09.02.28 582 0
94775 알림 [정규] 건즈백 - 커스 마스터 +19 Lv.1 [탈퇴계정] 09.02.28 1,093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