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왜 또 이 제목을 쓰셨습니까?
-> 그냥 일반 게임 소설과 다르게 나가고 싶다는 걸 말하고 싶어서 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찌 보면 게임소설보다는 간츠나 멋진 이 세계 같은 느낌이 든다는 게 더 정확한 말일 겁니다.
11. 대체 어떤 면에서 다르다고 자부하시죠?
-> 뭐 게임 세계에 대한 설정부터가 다르다고 해야할까요? 이전에 설명했었지만-
1) 리듬에 맞춰서 움직이는 것이 원칙.
2) 리듬에 맞춰서 움직이지 않으면 리듬 게이지가 깎임.
3) 리듬에 맞춰서 상대를 공격해야 데미지가 들어감.(이때 공격은 어떤 방식으로 해도 상관없음. 주변 기물을 던져도 되고, 적을 들어다가 다른 적들을 향해 던져도 무방. 할 수만 있다면 모든 공격을 다해라!)
4) 리듬에 맞춰서 상대를 공격하지 않으면 상대에게 데미지를 준 만큼 자신도 데미지를 입음.
이런 규칙 하에서 배틀이 펼쳐지지요. 사실 배틀 룰은 이것만이 있는 게 아닙니다. 그라피티 파이트, 치킨 볼 파이트, 포인트 파이트 등........다양한 룰들이 존재하지요.
그런 것 외에도, 주인공의 현실 이야기를 좀 부각한다고 해야 할까요? 현실에서는 그냥 멍하니 있고, 무뚝뚝하던 주인공이 서서히 변화되어가는 성장 쪽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아울러 그 게임을 기획한 운영자, 마스터피스의 흑막을 밝히는 것도 말이지요.......
12. 운영자라는 마스터피스 오 비트는 어떤 인간입니까?
-> 쉽게 말하면 사이코죠. 단 사이코긴 한데 여타 사이코랑 좀 다릅니다. 흔히 말하는 사이코는 그냥 미친 게 아니고 살인마라던가 범죄광의 이미지가 강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쪽 계열이 아닙니다. 그냥 자기가 그 게임 '방송'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해킹을 서슴지 않는다거나 할 뿐이지요.
13. 그럼 밸런스는 어떻습니까? 사이코가 설계한 게임인데, 밸런스가 맞을 리가 없잖습니까? 일반인이 만든 게임도 밸런스가 안 맞는 판에!
-> 예상 외로 그럭저럭 맞는 편입니다. 자기 게임을 즐겁게 하기 위해선 무슨 수든 다 쓰는 운영자라서 밸런스 문제도 나름 신경을 쓰고 있지요.
14. 대체 시놉은 어떻게 되지요?
그러는 와중에 팀을 만들게 되고, 그들과 만나게 되면서 이런저런 일을 겪게 되는 것이 주 시놉입니다.
15. 게임 속의 세계관은 어떻습니까?
-> 현대입니다. 일상을 닮은 도시,그러나 음악이 항상 들려오는 '비트 시티'라는 도시가 배경이지요. 그곳에 있는 다양한 지역에서 플레이어들은 배틀을 펼치게 됩니다.
16. 스킬이나, 마법 같은 건 익힐 수 있나요? 그리고 무언가 특이한 아이템은?
-> 마법이나 스킬은 능력 중에 일부만을 제외하고는 익히지 못합니다.......대부분이 '스킬 아이템'이라는 이름의 아이템을 구입하면 사용할 수 있지요.
특이한 아이템이라고 한다면 '비트 스케이트'가 있겠습니다. 인라인 스케이트 비슷한 것으로, 로드 비트 내에 있어서 고속 이동을 가능케하는 필수적인 아이템이지요. 철 난간이 있는 도로라던가, 혹은 육교 등이 있는 곳, 아니면 높은 벽이 있는 곳에서는 이것을 신고 트릭을 펼칠 수 있는 플레이어들이 유리합니다.
그 외에 자매품 비트 보드가 있습니다.
17. 뭔가 신선하긴 한데, 이거 뻥 아닌가요?
-> 뻥 아닙니다.
Feel Your Beat, Feel Your Soul.
P.S: 현재 분량은 4권 분량 거의 끝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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