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설에 면역이 생긴 것 같아요.
바늘에 찔리면 아프지만 계속 찔리다 보면 굳은살이 박여서 안 아프듯이..
이제는 소설에 면역이 생긴 것 같네요ㅋㅋ...
예전엔 골베에 올라온 거는 장르 안 가리고 읽으면 흥분되고 재미있었는데.. 요즘은 아무리 읽어도 식상하고 어이없고 재미없고. 무관심의 3박자를 고루 갖추어 가는데, 영화도 그렇고 소설도 너무 많이 보면 재미가 없네요.. 반전이나 스토리 전개가 눈에 보이는거 같아서 신선 하지도 않고. 한동안 소설을 접을때가 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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