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살아가는 곳.
그곳에 바로 강호가 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편을 가르고, 힘을 모은다.
힘으로 굴복시키고, 배신으로 무너트리고······.
강호는 그렇게 흘러내린 피로 강을 이루었다.
의(義)는 무너졌고, 정사(正邪)의 구분 따윈 사라졌다.
눈앞의 이익 앞에 강호는 사분오열 되고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것과는 상관없이 세상의 뒤편, 주류로부터 버려진 자들이 모인 무리가 있었다.
그 곳이 바로 하오문.
강호의 버려진 자들의 문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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