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추천을 원합니다.

스토리는 상관없습니다.

등장인물도 상관없습니다.

분량도 상관없습니다.

전개구조도 상관없습니다.

다만...소설이 살아 숨셔줬으면 합니다.

눈을 감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주인공이 활동하는 장소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마을의 애들이 뛰어노는 모습까지 상상될 정도로 살아있는 세계를 그린 소설이 보고 싶습니다.

현실을 반영하거나 주인공과 내가 동화되는 것이 아닌 주인공을 지켜보는 관찰자의 입장에서 '나라면 이렇게 했을 텐데.'가 아닌 '내가 저기 있었더라면.'이라는 생각이 드는 소설이 보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P.S 일주일에 컴퓨터 4시간밖에 못하는 군바리의 부탁입니다. 부디 자신이 좋아하는 소설말고...위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소설을 추천해 주싶시오.

[머저리]

이거좀 어렵군요..ㄷㄷㄷ

[正力]

제길...난이도가 좀 있나?

[고검(孤劒)]

지금 연재분을 말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소설로 완결된
것을 말하시는 것인지..

우선 요삼님의 에뜨랑제 추천 들어가구요.
서하님의 묵시록의기사, 그리고 시하 님의 윤극사본기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짧지만 강력한 하지은님의 모래선혈 추천하면서
이만 이 극악의 난이도 몹을 제가 클리어 하겠습니다!!..(응?..)

[카레왕]

설 연휴는 가족과 함께

추천작은 exile 의 칠야의 사도.

[Delco]

까리타님의 가디스가드와
루피오님의 투쟁사를 추천합니다.

[워프]

세월의 돌

[암염검주]

j.cross 님의 골든 비스트를 추천 합니다. 전작인 오만의 탑에 바치는 진혼곡에서도 볼 수 있듯이 글을 보고 있으면 그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흡입력이 있는 소설 입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방대한 설정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라서 마치 다른 세계 하나를 창조한 느낌이 들 정도 입니다. 그런 설정을 바탕으로 둔 소설 이라서 그런지 완성도가 매우 높죠. 홍보가 많이 안되다 보니 작가님의 솜씨에 비해서 조회수가 낮지만 그야말로 강력 추천 할 만한 소설 입니다.

[르씨엘]

자추지만 정연 엑스터시 어떠신지. 같은 군바리입장에서 휴가때마다 쓰는 글이긴 한데...군대판타지라 입맛에 맞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