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연참대전은 11월이죠.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될 거 같아서...
아무래도 지난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규모 변경을 꾀하고 있긴 합니다만,
연참대전 기간이 꽤 늘어난 관계로...
지난 연참대전 샘플은 큰 의미가 없게 되었습니다.
우선 제국과 마족의 싸움으로 시작을 끊어봤습니다만,
생각보다 시스템 자체가 무척 단순하고,
단순히 연재량으로만 전세가 바뀌기 때문에,
제가 기대했던 큰 변화가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서로 상대방의 체력을 깎아내는 것을 목표로
시트를 짜고 있습니다. 아직 자세히 나온 게 없어서 공개는 어렵고...
다음 세력전은...
오크 vs 드워프의 대결 구도로 들어갑니다.
지난 세력전을 보셨으면 지도에 나와 있었으니 아시겠지만...
오크 대족장 액사...(물론 게임에서의 이름은 다릅니다. 게임은 워해머입니다)
드워프의 다연장 포...(이 세력전은 워해머의 설정을 일부 차용합니다. 어차피 상업적인 것도 아니고 그냥 팬 놀음 같은 거라 문제는 없습니다.)
(PC에서는 그림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은...)
대충 이런 식의 구성입니다.
오크는 그냥 몸으로 때우는 육탄전.
드워프는 숫자는 딸려도 기술로 승부하는 원거리전이 주력입니다.
다만, 드워프는 원거리와 근거리가 모두 뛰어나고...
오크는 원거리가 부실하지만, 근거리가 ‘매우’ 뛰어난 전사들이죠.
드워프의 단점은 기동력이고요...
근접전에서 기병을 막을 수 없다는 거 정도가 되겠네요.
이건 나중에 상성을 짤 때 반영할 겁니다.
이번에는 참전할 진영을 작가분들이 직접 고르게 하고 싶습니다만,
사실 이런 게시물 잘 보시기는 하는지 의문이기도 하고...
커맨드 같은 것도 단순하게 어느 부대 공격 같은 걸 쓰게 하고 싶습니다만,
역시 이런 게시물 잘 보시기는 하는지 의문이라서...
참여율이 제일 큰 문제일 것 같습니다.
혹시 아이디어 있으시면 부담없이 제시해주세요.
최대한 가능한 선에서 반영해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물론 이번에 안 되면 다음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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