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공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바로 사람을 죽이는 것이다.”
“무(武)란 무엇이더냐? 창(戈)으로 그치게(止)한다는 말이 아니더냐? 무엇을 그치게 한다는 것 이겠느냐? 자기의 뜻에 반(反)하는 것들을 죽이겠다는 아니겠느냐?
그래서 그 옆에 반듯이 의기로운 협(俠)이 있어야 하느니. 협(俠)이 없는 무(武)란 공염불(空念佛)에 불과 한 것을”
무(武)가 아닌 협(俠)을 찾아 거침없이 강호를 질주하는 암향만풍(暗香滿風) 왕낙천 그의 행보는 어디서 멈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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