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를 아무래도 접어야 할듯하네요..ㅠㅠ 나중에 정말 제대로 다듬어서 다시 올리려고요...목련의 나라 쓸 때 너무 힘들었던 탓인지, 쓰는 게 약간 겁이 나네요. 3년 정도 걸렸거든요...;;(여러가지 일이 있긴 했지만 생략)
카톨릭 자료도 열심히 수집하고 있습니다...;;자료가 굉장히 방대하네요.이교도인 제가 카톨릭 자료를 모으고 있다니...ㅋㅋㅋ
종교재판 자료도 구할 수 있음 좋겠네요. 카톨릭을 까려는 건 아니고, 다만 인간의 문제에 대해서 써볼 생각이랍니다. 순종, 겸손...좋은 가치긴 하지만....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양면적인 가치가 있죠. "분수"라는 것이 유교적 이데올로기의 중심적 축이었던 것처럼.
참, 왜 그렇게 많은 종교들이 순종과 복종을 강조하는지...종교의 믿음은 평등한 관계에서 추구하는 상호신뢰가 아니라, 무조건적인 복종이죠. 이런 점에 대해서 다들 조금씩 의문을 품어봄직하지 않나요?
불새를 통해서 그런 걸 표현하고 싶어요. 종교뿐 아니라 인간의 가치가 가지는 이중성, 선악의 모호함, 다층적 세계관과 절대진리의 충돌 등등...그런데 목표가 너무 높아서 힘드네요.ㅠㅠ
결론을 말하면 자료를 더 모아서 다듬어서 올릴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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