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참 뜨고 있는 가상현실온라인게임도 아니고, 한물 간(?) MMORPG도 아닌 도스용 RPG게임 어떠신가요?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향수를 불러 일으켜 주는 도스용 게임이라죠.
게임소설이 아니예요. 다만 제가 읽기에 도스용 RPG가 생각 났을 뿐이예요. 작가님께 죄송하단 말씀을 미리 올립니다. 사제, 성기사, 도둑, 궁수, 검사(대검사용), 흑마법사, 용신관 등등 직업을 골라 잡는 재미가 있어요. 솔로 플레잉을 즐기시면 단 한 직업을. 파티 플레이를 원하시면 직업을 고르시면 됩니다. 가 아니고 원래 시작부터 파티가 짜여 있어요. 후훗.
신전에 살고 있는 6명의 소년소녀들이 순례여행이란 명목하여 길을 떠나게 돼죠. 대신관님께서 아끼는 소년소녀들 - 그들끼리도 사이좋은 -을 위험에 빠트립니다. 순례여행이지만 숨은 그늘이 있는건 당연하겠죠? 어디선가 암울한 기운과 사악한 기운이 합세하여 세상에 검은 그늘을 드리우고.... 아무 생각없이 오로지 순례여행이라 믿는 6명의 아이들. 그리고 만나는 인연들. 그리하여 그들은 성장하는 겁니다.
저는 오로지 그 분에 대한 애정과 의무감으로 1편부터 열심히 읽고 있는데 아직 안나오셨어요. 우엉~ 나의 그 분은 언제쯤 나오시는겁니까?!
저와 같이 저 많은 직업들 중 하나 골라 잡아서 같이 즐기자고요. 후훗~
포탈은 아래에. 글 제목과 작가님은 포탈 타고. 가시면 됩니다.
절대로 게임 소설 홍보가 아니예요. 오해 하지 마세요. 연재분량은 내일 케빈과 함께 안보내셔도 될 정도로 많이 있어요. 편당 분량도 짱짱하니 읽다만 찝찜함은 없을거예요. 제가 추천글을 맛깔나게 쓸 정도로 글빨이 없습니다. 직접 오셔서 확인하세용.
메리메리 크리스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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