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선작해 놓은 소설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그중에서도 n이 뜨면 가장 반가운 소설들은 제 선작 순서대로 네오2세님의 "개벽", 태규님의 "천의무봉", 수부타이님의 "연풍무적", 요삼님의 "에뜨랑제", 그리고 이가빈님의 "베나레스의 총사" 이 다섯개입니다.
그 중 그 재미에 비해 유독 조회수가 낮은것이 바로 이가빈님의 베나레스의 총사인데, 정말 안타까운 조회수때문에 독자로서 미안하기도 하고 그런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그래서 유독 베나레스의 총사는 두번 이상 추천을 하지 않은 제 신조??를 깨고 여러번 추천을 하게 되어버렸습니다.
간단히 내용을 소개하자면, 화약무기의 시대, 전장식활강소총이 전투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시대의 히스파니아를 배경으로, 신교와 구교의 갈등, 외세와 내부의 권력투쟁이라는 큰 줄거리 속에서 마녀와 총사의 아들로서 총사가 된 벨린, 고난에 처한 의지의 황녀 이사벨, 그의 첫사랑이자 그의 모든 것을 뺏아간 적국의 마녀 안젤라, 동방회사의 총수 돈 주스티안...그 밖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생생한 캐릭터들이 베나레스의 총사에서 활약합니다.
양도 많아 현재 154편까지 연재되었고, 이제 절정부분에 도달했습니다. 지금 베나레스의 총사의 열혈 독자들이 몸이 달았을 정도로 흥미진진한 전개를 즐기고 있습니다만, 많은 다른 독자분들이 이 소설을 놓치는 것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놓치지 마십시오.
제가 종종하는 "그라나도 에스파다"라는 게임인데, 묘하게도 총사-머스키티어를 볼때 마다 "베나레스의 총사"의 주인공 벨린이 생각나서... 시대배경과 소재도 공통점이 상당하고...
생각난 김에 스샷 하나 찍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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