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아, 난 왜 이럴까요

작성자
Lv.31 회색물감
작성
08.12.24 00:31
조회
285

새로 쓰고 있는 소설이 있는데, 아무래도 좀더 나중에 써야 할까봐요.

불새의 이십여년 전 이야기를 쓰고 있거든요.

미치겠네요. 전 왜 이럴까요...ㅠㅠ

그냥 자유연재란에 올리지 말걸...좀더 다듬었다 올릴 걸...

후회하고 있어요...ㅠㅠ

이러다가 다 쓸 수 있을런지....모르겠네요.

이십년전 이야기로 백페이이지 채울것 같아서 걱정이네요...ㅠㅠ

그것도 그렇고....대체 전쟁 장면을 쓰는 분들은 어떻게 쓰나요?

남자로 태어났음 계급도 척척척 알고, 자연스럽게 밀리터리 물에 노출되었을텐데....ㅠㅠ

군대를 가야 한다는 엄청난 핸디캡이 있지만...

그래도 남자로 태어났음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자꾸 드네요.

저 돌맞을까요?


Comment ' 6

  • 작성자
    Lv.99 촉초코칩
    작성일
    08.12.24 00:39
    No. 1

    여성분도 군대에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회색물감
    작성일
    08.12.24 00:40
    No. 2

    시험봐야 합니다. 엄청 피터지는 시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질주남
    작성일
    08.12.24 00:45
    No. 3

    밀리터리 분야는 군대를 가지 않았어도 잘 아는 분이 꽤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도 세 분(중 두 분은 이름만 아는...)이나 됩니다. 어느 분은 군 면제였고, 어느 분은 아직 미입대(학생인 까닭)했습니다.
    그 분야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시간 등 노력을 쏟느냐에 따라 도사 칭호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만...
    굳이 남자가 아니어서, 군대를 가지 못해서 전쟁 장면을 못 쓰고 밀리터리를 모른다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아 참! 밀리터리 분야에 굳이 박식하잖아도 전쟁 장면을 쓰는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필요한 부분만 골라 사이트 검색으로 찾아내어 글에 녹여내더군요. 매번 그런 장면 다음 후기에서 어렵다를 연발하신다는...잘만 적으셨건만, 흠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에밀리앙
    작성일
    08.12.24 00:47
    No. 4

    군대 갔다 왔는데... ...
    밀리터리에 대해선 하나도 아는 게
    없어요. 작업을 어떻게 하는가,
    라던지, 삽질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던지, 혹은 청소를 어떻게 해야 깔끔한가
    같은 거 밖에는 영.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1 회색물감
    작성일
    08.12.24 00:51
    No. 5

    쿨럭...그렇군요. 결국엔 핑계였군요. 죄송합니다....아아아...밀리터리를 알고는 싶은데, 별로 친하지는 않고...관련 다큐-특히 중세시대의 갑옷과 무구 등을 볼 때도, 볼때뿐이고....책을 봐도 모르겠고...그냥 파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천군마검랑
    작성일
    08.12.24 15:32
    No. 6

    음...중세시대의 갑옷과 무기, 전술과 전략이라는 말을 보니 저는 미디블 토탈워 2 가 생각나네요.
    소설이 아닌 게임이지만 중세시대에 대한 역사와 각 나라들의 특징, 전투에 있어 굉장한 퀄리티와 현실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글에 대한 구상만으로도 머리가 복잡하실테지만 중세 배경의 판타지나 밀리터리물을 연재하신다면 좋은 자료가 될듯하여 추천드려 봅니다.

    주의: 중독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미디블은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오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어제 3천의 군사로 두배가 넘는 7천의 대군을 퇴군시켰습니다.
    교황의 말을 무시하고 독재적인 정치를 펼쳤더니 프랑스와 시칠리아가 십자군을 만들어 연합으로 쳐들어왔더군요.
    다행히 공성수호라 막을수 있었지만 필드전이었다면 생각만해도 ㅎㄷㄷ
    3시간의 사투끝에 망설이던 적군들이 하나 둘 퇴군하는 모습에 담배물고 환호성을 지르다 와이프한테 재떨이로 맞을뻔 했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1756 한담 지식에 도움되는 장르소설? +16 나의세상에 08.12.24 714 0
91755 요청 문피아에서 '잔인함' 은 어디까지 허용되는건가요? +34 Lv.57 갈고리곰 08.12.24 1,347 0
91754 추천 청인님의 '마포무적' - 힘과 지략을 겸비한 명포 ... +1 Lv.1 일적 08.12.24 944 0
91753 홍보 '보석'도 아니고 '진주'도 아닙니다. '마약류'입니다. +5 Personacon 신화월 08.12.24 875 0
91752 한담 아카시아를 아십니까? +19 Lv.14 통가리 08.12.24 630 0
91751 공지 [필독]골든베스트가 수정되고 있습니다. +10 Personacon 금강 08.12.24 1,716 0
91750 홍보 [무협] 부왕격 홍보합니다. +4 Lv.1 공환 08.12.24 383 0
91749 요청 자자 오랜만에 제 선작공개하고 추천받습니다 ㅇㅅㅇ +10 Lv.1 라매 08.12.24 808 0
91748 요청 소설 추천좀...!!! +2 Lv.48 死門 08.12.24 260 0
91747 요청 재밌는 글 추천 부탁드려요~ +5 Lv.37 연어야 08.12.24 302 0
91746 홍보 노안검객 재 연재 시작합니다 Lv.4 일모 08.12.24 448 0
91745 홍보 바람의 마지막 홍보입니다! +4 Lv.3 해이주 08.12.24 305 0
91744 요청 판타지소설 추천부탁드립니다. +3 금몽 08.12.24 387 0
91743 요청 책 제목을 잊어서.. 부탁합니다 ^^ +3 Lv.7 andantee.. 08.12.24 383 0
91742 추천 무림사계 필이 나는 무협입니다. 강력 추천 +4 Lv.22 asdfg111 08.12.24 1,848 0
91741 추천 [무협7선 + 하나]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8 saygood 08.12.24 1,374 0
91740 추천 크리스마스 이브 기념 추천-심심한 분들께 +2 Lv.99 캔참치 08.12.24 805 0
91739 한담 악플에 대처 하는 우리의 자세 +5 .기영. 08.12.24 1,037 0
91738 알림 자유연재 - 일반에 위치한 '개벽' 끝냈습니다 +21 네오2세 08.12.24 1,748 0
91737 한담 쩝... +6 Lv.1 라매 08.12.24 497 0
91736 한담 요즘 악플 비난 비평 이야기가 나오는데.. +3 Lv.8 목련과수련 08.12.24 802 0
91735 한담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52 Personacon 견미 08.12.24 1,215 0
91734 요청 둔저님의 신마기담, 신마와 108요괴는은 아예 소멸... +6 elw 08.12.24 898 0
91733 알림 [정규] 파란모자 - Foolish +1 Lv.1 [탈퇴계정] 08.12.24 1,003 0
91732 알림 [정규] 홀연 - 광인전설 +1 Lv.1 [탈퇴계정] 08.12.24 1,135 0
91731 알림 [정규] 립립 - 페르마의 정리 +6 Lv.1 [탈퇴계정] 08.12.24 695 0
91730 알림 [정규] 은빛소금 - 블러드 에덴 +3 Lv.1 [탈퇴계정] 08.12.24 439 0
91729 알림 [정규] 무언(無言) - 완전 살인 +3 Lv.1 [탈퇴계정] 08.12.24 539 0
91728 요청 소설 좀 알려주세요 +4 Lv.12 넌내꺼 08.12.24 382 0
91727 한담 옙... 안녕하세요.... +12 Lv.1 라매 08.12.24 47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