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아, 난 왜 이럴까요

작성자
Lv.31 회색물감
작성
08.12.24 00:31
조회
296

새로 쓰고 있는 소설이 있는데, 아무래도 좀더 나중에 써야 할까봐요.

불새의 이십여년 전 이야기를 쓰고 있거든요.

미치겠네요. 전 왜 이럴까요...ㅠㅠ

그냥 자유연재란에 올리지 말걸...좀더 다듬었다 올릴 걸...

후회하고 있어요...ㅠㅠ

이러다가 다 쓸 수 있을런지....모르겠네요.

이십년전 이야기로 백페이이지 채울것 같아서 걱정이네요...ㅠㅠ

그것도 그렇고....대체 전쟁 장면을 쓰는 분들은 어떻게 쓰나요?

남자로 태어났음 계급도 척척척 알고, 자연스럽게 밀리터리 물에 노출되었을텐데....ㅠㅠ

군대를 가야 한다는 엄청난 핸디캡이 있지만...

그래도 남자로 태어났음 좋았을 것이란 생각이 자꾸 드네요.

저 돌맞을까요?


Comment ' 6

  • 작성자
    Lv.99 촉초코칩
    작성일
    08.12.24 00:39
    No. 1

    여성분도 군대에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회색물감
    작성일
    08.12.24 00:40
    No. 2

    시험봐야 합니다. 엄청 피터지는 시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질주남
    작성일
    08.12.24 00:45
    No. 3

    밀리터리 분야는 군대를 가지 않았어도 잘 아는 분이 꽤 있습니다. 제가 아는 분도 세 분(중 두 분은 이름만 아는...)이나 됩니다. 어느 분은 군 면제였고, 어느 분은 아직 미입대(학생인 까닭)했습니다.
    그 분야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시간 등 노력을 쏟느냐에 따라 도사 칭호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만...
    굳이 남자가 아니어서, 군대를 가지 못해서 전쟁 장면을 못 쓰고 밀리터리를 모른다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아 참! 밀리터리 분야에 굳이 박식하잖아도 전쟁 장면을 쓰는 분이 있습니다. 그분은 필요한 부분만 골라 사이트 검색으로 찾아내어 글에 녹여내더군요. 매번 그런 장면 다음 후기에서 어렵다를 연발하신다는...잘만 적으셨건만, 흠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에밀리앙
    작성일
    08.12.24 00:47
    No. 4

    군대 갔다 왔는데... ...
    밀리터리에 대해선 하나도 아는 게
    없어요. 작업을 어떻게 하는가,
    라던지, 삽질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던지, 혹은 청소를 어떻게 해야 깔끔한가
    같은 거 밖에는 영.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1 회색물감
    작성일
    08.12.24 00:51
    No. 5

    쿨럭...그렇군요. 결국엔 핑계였군요. 죄송합니다....아아아...밀리터리를 알고는 싶은데, 별로 친하지는 않고...관련 다큐-특히 중세시대의 갑옷과 무구 등을 볼 때도, 볼때뿐이고....책을 봐도 모르겠고...그냥 파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천군마검랑
    작성일
    08.12.24 15:32
    No. 6

    음...중세시대의 갑옷과 무기, 전술과 전략이라는 말을 보니 저는 미디블 토탈워 2 가 생각나네요.
    소설이 아닌 게임이지만 중세시대에 대한 역사와 각 나라들의 특징, 전투에 있어 굉장한 퀄리티와 현실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글에 대한 구상만으로도 머리가 복잡하실테지만 중세 배경의 판타지나 밀리터리물을 연재하신다면 좋은 자료가 될듯하여 추천드려 봅니다.

    주의: 중독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미디블은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오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어제 3천의 군사로 두배가 넘는 7천의 대군을 퇴군시켰습니다.
    교황의 말을 무시하고 독재적인 정치를 펼쳤더니 프랑스와 시칠리아가 십자군을 만들어 연합으로 쳐들어왔더군요.
    다행히 공성수호라 막을수 있었지만 필드전이었다면 생각만해도 ㅎㄷㄷ
    3시간의 사투끝에 망설이던 적군들이 하나 둘 퇴군하는 모습에 담배물고 환호성을 지르다 와이프한테 재떨이로 맞을뻔 했습니다. ㅎ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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