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백마르따
작성
08.12.15 12:53
조회
844

안녕하세요~ 뻔뻔스럽고 눈치없는 작가 MarTa에요오~ㅂ~//

아하하하

제가 이렇게 또 나선 이유는 다름아닌

주인공의 첫사랑의 이름이.....;;;

제이름이 가장 좋을것 같습니다만 (헉-)

그건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봐야될것 같네요오~ㅂ~

카테고리는 뭘로 해야될지 몰라 한담으로 했네요오오호호호호~

아무튼 여인의 모습을 대충 묘사해드리겠습니다아

얼굴:얼굴전체가 조막만하고 턱선이 매우 갸름함, 무지 하얗다.

눈:크~진 않지만 작다고도 할 수 없는, 에메랄드색과 파란색이 공존하는 신비스러운 눈동자.

코:당연 오똑하다. 그다지 높은건 아님.

입:빨갛긴 해도 약간 창백하다.

키:160cm가 조금 넘으려나...

헤어스타일:보기만해도 시릴 정도의 옅은 파란색의 긴 생머리. 등까지 내려온다.

패션스타일:그저 수수하다.

성격:조용하고 이해심이 많다. 무조건 착하다. 예쁘고 착한 여자들의 표본.

사회계층:평민.

기타: 왠지 몰라도 마을 뒷산에서 혼자 산다. 항상 슬퍼보이는 표정이지만 그 얼굴에 언제나 씁쓸한 웃음을 담고있다. 목소리는 조금만 힘을 주면 부숴질것만 같이 가늘다. 주인공이 자기를 좋아하는지 모를걸~

흠~ 이상입니다 ㅇㅂㅇ

이건 어떤 이름을 해야 좋을지이~ㅂ~//

저는 마르타가 참으로 좋은(퍽-)....

만약에 정말로 제이름으로 한다면, 이 땅에 쿠데타가 일어날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오~

설명이 부족하다면 덧붙이겠어요오~ㅂ~//

이따가 소설 올려야되요.ㅠ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웃어봅시다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PS. 아아 마루타에 대한 설명... 정말 소름끼쳤습니다.

정말 사람이 그럴 수 있는지.... 그 시대의 일본군은 악마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흠흠- 이걸 말하려는게 아니었습니다 ㅇㅂㅇ

제 이름 Marta의 유래(?)를 알려드릴게요 ㅎㅎ

제게는 이탈리안친구가 한명있습니다(초특급꽃미남이에요!!=ㅁ=//ㅎㅎㅎ)

그녀석이 제게 이탈리안 네임을 하나 지어주겠다면서 말하더래요.

- 내가 정말 기억에 남는 이름을 알고있어.

검고 긴 머리카락을 가지고 하얀피부와 짙은 갈색의 눈을 가진 여자애가 한명있었어.

고아원으로 봉사활동 다닐때 그곳에서 만난앤데,

얼마나 착하고 예쁘고 귀여운지 몰라.

내가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니까 원장님 다리에 몸을 꼭 붙이고서는 띄엄띄엄 말하더라고

Marta.

이탈리아에서 흔한 이름도 아니고 그렇다고 없는 이름도 아닌데, 왠지 그 여자애의 이름이라니까 특별하게 느껴져.

왠지 니가 Marta였더라도 특별할것 같아.

니 이름은 Marta로 할래.-

이런 감동깊은 사연이 있었으니...ㅠ

아아 녀석이 유럽피안이라서 그런지 좀 감상적이고 로맨틱 하죠 ㅎㅎ

정말 착하고 순진한 녀석이었습니다.

지금은 자기네 나라에 있어요.

후우- 보고싶네요.

같은 대학교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습니다아~

아무튼,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떤 이름일지 몰라도

저한테는 정말 소중한 이름이에요 ^^

남모르게 애틋한감정도 있고...ㅠ

정말 사랑하는 이름입니다. ㅎㅎ

아아 말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제 이름의 유래는 이렇답니다아~


Comment ' 18

  • 작성자
    Lv.1 환유희
    작성일
    08.12.15 12:59
    No. 1

    여주 이름이 말타 라구요?=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카니안
    작성일
    08.12.15 13:25
    No. 2

    마르타라 마루타가 생각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기적이
    작성일
    08.12.15 13:33
    No. 3

    마루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기적이
    작성일
    08.12.15 13:33
    No.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타?; ;;야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마르따
    작성일
    08.12.15 13:36
    No. 5

    아이 제 이름가지고 얘기 나누시지 말고 추천을 해주세요오!ㅠ ㅁ ㅠ//
    마루타가 뭡니까 그런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용갈장군
    작성일
    08.12.15 13:52
    No. 6

    마루타는 일제시절 일본군이 사람을 상대로 생체실험을 했는데 그 때 실험대상을 마루타라고 했다더군요. 뜻이 통나무던가...좌우간 그랬다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리퀘스타
    작성일
    08.12.15 13:53
    No. 7

    마루타-일본어로 '통나무'라는 뜻으로 1936~1945년에 걸쳐 만주 하얼빈에 존재하던 일본의 거대한 비밀부대 일명 '731부대'에서 의학 실험용으로 희생된 희생자들을 말합니다.

    관련자는 패전 후 모든 정보는 정보를 미군에 제공하고 처벌 면제를 받았다더군요. 이 후 서양의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실험의 잔혹성 만큼은 하드코어 호러
    서스펜스 뷁 물을 능가합니다.

    대표적인 실험은 검색하면 이렇게 나오네요.

    원심분리기에 넣어 죽을 때 까지 돌리기, 생피짜기, 임산부를 강제로 개복하여 태아를 끄집어 낸다든지 진공상태에서 인체의 반응,
    동상실험, 해부실험, 생체실험자들끼리 강제로 성행위를 하게 한뒤 성병을 퍼트리는가 하면 페스트나 장티푸스, 콜레라등과 같은 세균을 인체에 주입하는 실험, 개복 후 위를 짤라 내고 장과 식도를 연결하는 실험, 팔과 다리를 잘라 출혈을 일으켜 쇼크사되는 시간을 재는 실험, 뇌나 폐장등의 장기의 일부를 잘라내는 실험등
    ...

    이게 사진 증거까지 남아있는데 옆나라는 아직도 오리발 내미는 중입니다. 관련자들은 몇 십년 뒤면 다 사라질테니 그 때까지 오리발 내밀자는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카니안
    작성일
    08.12.15 13:59
    No. 8

    헉 그정도까지인지는 몰랐습니다.
    그냥 이름개그 한 것 뿐인데.....
    소설이 판타지쪽이면 마르타도 그럭저럭 괜찮고 흔한 이름이라고 생각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최규현
    작성일
    08.12.15 14:12
    No. 9

    연재한담만 오면 보이는 MarTa님의 글... ㅎㅎ
    본명으로 가는 게 어떨까요? zzzzz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마르따
    작성일
    08.12.15 14:23
    No. 10

    헉 스킬팝님.... 완전 소름 쫙 돋았어요....ㅇㅁㅇ....;;
    마루타가 심오한뜻이.....;;ㅠ ㅠ
    카니안님!! 마르타가 흔한이름이었군요 ㅇㅂㅇ/// 아하하하~ㅂ~//
    위아니님 오호호호~ 제가 사실은 스파이 활동을(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율무라떼
    작성일
    08.12.15 15:25
    No. 11

    그냥 영어 글자그대루 보면 상당히 좋아요 ^^ 예쁘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마르따
    작성일
    08.12.15 15:28
    No. 12

    앗 아스미엔님 ! 가무샤합다!!>ㅂ<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얼음꽃
    작성일
    08.12.15 15:51
    No. 13

    마르타 동생이 마리아였죠?
    차라리 '마리'로 하십시오. 조용하면서도 여성적인 느낌이 팍~ 오지 않나요? 전 그 이름이 더 좋은거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마르따
    작성일
    08.12.15 16:06
    No. 14

    마리 음~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hulback
    작성일
    08.12.15 17:03
    No. 15

    음.////마루타를 모르시는분들이 꽤있으시네요....의외로군요;;
    한때 인터넷에도 꽤나 올라왔던걸로아는데...음....
    아무튼..마르타...멋진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모걍
    작성일
    08.12.15 17:11
    No. 16

    마루타... 전 친구한테서 들었어요. 그 말 듣고 진짜 밤에 잠도 못자고, 원래 들은 이야기를 상상해서 실제 사진 보는양 생각하다보니(거의 의무적으로) 진짜 충격이었었죠. 그보다 마르타님 친구분 멋지시네요. 마르타란 이름 예뻐요.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백마르따
    작성일
    08.12.15 17:39
    No. 17

    아아 마루타에 대한 얘기는 들은적이 있지만 그 실험대상들 보고 마루타라고하는진 오늘 알았네요....;; ㅠㅠ 너무 잔인합니다.ㅠ
    아아 모든 분들의 의견 감사합니다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IROHA
    작성일
    08.12.15 18:39
    No. 18

    제 기억으로는 당시 731부대[속칭 마루타 부대]에 관련해서 소설도 나왔던것 같은데....[읽은지 몇년 되다보니 기억이 흐릿해지네요;;]

    아마 제목도 '마루타'였고 약 5권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읽으면서 식겁했던 기억만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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