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개인적으로 바쁜 일이 있어 많은 판무 서적을 읽진 못했습니다. 기껏해야 연결권이나 읽은 것이 전부였죠.
하지만, 그런 제게 다시 판무를 집어들게 한 장본인이 있었습니다.
바로 마도쟁패!
처음에는 아무 생각없이 이 책을 집어들었습니다만, 이내 그날 통째로 전권을 빌려와 그 자리에서 다 읽었습니다.
네, 흡입력.
마도쟁패는 독자를 끌어당기는 무서운 흡입력을 지닌 책이었습니다.
식음도 전폐한 채 읽게 될 정도의 마력!
그 분의 신작, 절대군림 역시 초반부터 엄청난 흡입력을 자랑합니다.
주인공을 찾는 살수의 등장
그리고 주인공을 찾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그의 행적들을 따라 글은 시작됩니다.
주인공은 때로는 강력한 무사로, 때로는 기방 기녀들을 이해해주는 기둥서방으로...(그 이상은 미리니름이라;)
과연, 주인공이 어떤 과거를 지녔는지
그리고 어떤 식으로 정마전쟁 이후의 혼란스러운 강호를 헤쳐나가는지 벌써부터 가슴이 뛰고 기대되어 죽을 지경입니다.
자자, 모두 함께 '절대군림'이 지닌 마성의 흡입력 속으로 빠져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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