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제당하는 삶

성장형 소설을 좋아하는데 요즘 트렌드가 다른 무언가에 의해 인생 자체가 통제당하는게 꽤 많네요. 천데기가 덥친다든지, 춘서로 세뇌하거나, 아버지에 의해 미래가 결정되는 등 이 외에도 많이 있던데, 저런식으로 어떤 강한 힘을 손에 넣었다 해도 과연 스스로 삶의 방향조차 결정하지 못한, 다른 무언가에 의해 결정되어버린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서래귀검]

그런 의미에서 아랫분, 통제당하지 않는 열혈 성장물 추천좀 굽신굽신

[논융]

천데기와 춘서가 뭔가요?

[검뎅이]

어려운 말을 사용한다고 유식한 것이 아니거늘

[Allegret..]

뭐 천의무봉같은경우야 주인공의 의사가 완전히 배재 되지만 무해야담 같은 경우는 무해야담으로 인해 인생이 바뀐다기 보단 무림에 대해 관심을 같게 되고 결국엔 무림인이 되기로 결정하는것같은데요, 백풍위가 무해야담에 의해 강요당햇다기보단 그 스스로 무림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는게 옳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