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이 글 제목을 보면서 생각을 했습니다.
왜 두번째일까?
세상사람들은 이렇게 말하곤 하지요. '무엇이든 1등이 되어라' '첫번째만이 중요하다.' 사회에서도 1등만을 중요시 합니다. 그렇게 되지 못하면 1등을 제외하고는 쓸모없다며 매도를 하고 그 사람을 실의에 빠지게 하는게 일쑤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자격지심에 빠지게 되겠지요.
그렇기에 주인공인 '로아도르 반 바이파(로아돌)'은 역시 좌절을 했습니다. 자신이 되고자 했던 '퍼스트'가 다른 이에게 넘어갔고, 시한부인생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환경을 딛고 일어나 자신을 단련하여 이제는 '퍼스트'를 노리게 되었네요. 주인공이 자랑스럽습니다. 로아돌에게 '힘내!'라고 글을 볼때마다 느낍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인생에서 최고의 자리만 좋다 하지말고, 그 밑에 있는 사람도 조금씩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면서 차근차근히 단계를 밟는 것도 인정해 주면서 응원을 해준다면 좀더 따뜻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광천광야님의 '더 세컨드'의 마지막을 기대하겠습니다.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