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출판일시에

굳이 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읽고 있는 독자분들중

출판삭제를 말없이 할시에, 조금 섭섭하다고 저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작가분들께서 뭐랄까.. '예의'라고 생각이듭니다.

아닐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독자분들께서 성원과 격려를 하시는분들도 있으니 그 분들에게 대한 예의 아닌 예의라고 생각이 듭니다.

요새 출판공지 없이 사라지는 글들이 많아서인지

그냥 주저리주저리 말해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요?

[필살유혼]

N 이 하루가 멀다하고 뜨다가 갑자기 1-2주 잠잠해지고.. 어느날 출판사소식에 보면 "xxx 1-2권 출간" 이라는 말이.. 출간합니다 라는 공지가 올라오는 곳은 그다지 많지 않더군요.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ㅋㅋ.

[東民]

물론 소식을 알려주시는 것이 보다 좋기는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강형욱™]

소식을 알려주면 그동안 묵혀두신 분들은 재빠르게 읽겠죠.
나중에 대여점에 풀리면 안 빌려봅니다.
왜냐하면 이미 본 내용이거든요.
그러면 그만큼 타격을 받게 되죠.
그래서 말없이 출판삭제하는 게 아닐까요?

[Kaizers]

흐음 비난이 아닌 조금 섭섭한 마음이 들어서죠.

저도 제가 좋아하는 책은 꼬박꼬박 살려고 노력하는편입니다.

하지만, 왠지 뭐랄까... '이건 아니다' 라는 느낌이랄까요...

[saintluc..]

강형운// 소리소문없이 출판할바에야.. 출판 계약 맺은담에 바로 글 삭제하고 출판공지하는게 차라리 나을것 같네요..

[풍류(風流)]

헤에..이런주제의 2~3년내에 10번은 더본듯..
답이 없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