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펑크라는 말 생소하지만, 은근히 쓰이는 설정 이기도 하죠. 주로 서부극에 쓰이는 스팀펑크의 설정. 이 설정의 매력은 거너라 불리는 총잡이 계열의 캐릭터들이 등장할 수 있어서 인데요.
기사와 마법사가 나오는 정통 중세판타지.. 와의 접점을 찾기가 어려운 설정이라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가능하지만은 않은 결합이라 여기고 시도해 봤습니다. 기사와 마법사, 거너와 연금술사 그리고, 악마의 힘이라 불리는 특수능력을 지닌 데몬파저라 불리는 이들까지....
라~포르 리아타는 실험적인 색채가 다분한 소설입니다. 정통 모험활극에 스팀펑크라는 요소를 세련됨이라는 이름으로 가미시킨 글이니까요.
주인공 아란이 그렇다고 거너인가. 그건 아닙니다. 라~포르 리아타의 주제는 기사지망생 소년의 성장물이자 모험물이지 스팀펑크 리벤지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사대 거너, 마법사대 데몬파저의 구도는 충분히 기대할 만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관심있는 분들께 조심스레 홍보합니다.
아기자기한 정통판타지이자 모험활극 소년성장물..
라~포르리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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