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
하나뿐인 동생을 홀로 고향에 남겨두고 전쟁에 참전했지만
언제나 주기만하는 바보같은 나무.
병사.
그는 홀로 외로이 죽어
둘뿐인 숲아닌 숲을 잊지 못했습니다.
죽어서도 잊지못했습니다.
새 삶을 얻었지만 ,
망각이란 지나가버린 소나기것만..
어느새 잊어버렸습니다.
아.. 이일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또 한 사람
그사람, 아니 그아이가 있었습니다.
옆집 앞집 우리집엔 사람이 살았지요.
하지만 언제부턴가.
사람가득한 집들엔 정적만이 맴돌았고,
나는 그렇게 정이 그리워
정이 무서워.
어리디 어린 아이는 숨어버렸습니다.
아무도 오지않을것 같은 묘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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