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二) 능공(凌恐)은 무심하고, 지붕과 누각은 아직 이다.”
“성(城)과 궁(宮)은 설치는데, 거지와 성(聖)은 하루를 멀다 하고 다투기만 하니.”
“오직 패왕(覇王)만이 중앙에서 고군분투, 시름 속에 마왕(魔王)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 원화외전(元華外傳) 서두(書頭) -
이 글은 특별하잖습니다. 세세하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너무 흔해 잘 다루지 않는 소재와 인물이 나옵니다. 지극히 평범한 무협 장르의 그저 그런 글.
그러하오니, 보시는 분 부디 실망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럼,
질주남 식 유치찬란짬뽕 신세계에 발을 디디신 것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질주남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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