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이면 출간본으로 완결된게 더 좋구요.
음.. 저는 책을 읽을때 감정이입이 엄청나게 되는 편이거든요.
예를들면, 남궁세가소공자 읽을땐 진짜 삶이 무의미 하다고 느껴서 우울증이 생길정도였고,
반 읽을때도 주인공의 처지가 진짜 눈물나게 안쓰러워서 우울해하면서 끝까지 봤네요.
이상하게 최근 읽는 책들은 전부 약간 우울해요.
어제 다 읽은 수2법사도 중반부부터 우울우울하면서 끝은 절정이고
얼마전에 읽은 리셋라이프는 그리 우울하진 않지만, 그닥 즐겁지도 않았던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먼치킨쪽을 좋아하는데요, 더더욱 통쾌해서요.
가장 좋아했던거 생각해보면, 역시 권왕무적이었던것 같아요.
그닥 시련도 없고, 시련이라고 해도 비극적으로 끝나지 않았고,
주인공은 강하고 불쌍하게 남에게 당하면서 살지도 않고...
게임소설쪽에선, 아르카디아대륙전기나 달빛조각사, 다이나마이트 등등 좋아해요.
음, 역시나 그닥 시련도 없고, 시련이 있다고 해도 절대 비극적으로 끝나지 않으면서, 남에게 이용당하지도 않고 남에게 치여 살지도 않으면서 보고있으면 괜히 자신까지 기분좋아져서 미소를 지을수 있는!
최근 7 8 월에 수많은 완결본 책들을 읽었는데 10에 7~8은 우울했고 1은 무난했으며 1이 그나마 재밌거나 볼만했던것 같아요.......
좀 통쾌하고 그런 소설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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