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저는 느꼈습니다.
Stephen King, 미국의 유명한 호러 소설 작가이죠. 그런데 호려여서 유명한 것이 아니라 그 치밀한 구성, 황홀할 정도의 전개, 그리고 문체입니다.
그런 소설을 뛰어넘는 작품을 소개하려합니다
데들리 임펙트 - 아약
아약님이 쓰신 데들리 임펙트야 말로 좀비(?) 물의 절정판이죠.
아 또 좀비야? 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을 해드립니다.
좀비가 아닌 성장물이라고 해야지 더 맞는 표현인 것 같습니다.
복잡한 스토리를 시원스럽게 한가닥 풀어가는 내용이 주된 포인트죠.
줄거리를 대충 설명하자면
어느날 인류에게 들이닥친 최대의 위기! 바로 바이러스! 그것은 99%의 인구를 잡아먹고도 모자라서 괴물로 탄생시킨다. 일단 모든 인간들 종류를 적어 보았습니다.
나는 지능이 없지만 신체 능력은 최고다 - 데들리 휴먼
나는 지능이 약간 있지만 신체 능력은 최하다 - 디그레이드
나는 지능이 있지만 신체 능력은 하는 데 따라서 다르다 - 주인공, 노말라이저 (먼치킨입니다. 네......)
나는 지능이 있고 신체 능력과 마법(비슷한 것)을 쓸 수 있다 - 셀렉터 (종류별로 발동계, 영역계, 그리고 하나는 기억 안남)
나는 지능이 있고 굉장히 드물지만 신체 능력은 데들리 휴먼의 싸대기를 약 초당 백만번을 갈긴다 - 슈퍼휴먼
난 화살을 쏘지만 나의 정체는 숨기겠어 - 루이 (정체 불명의 로리로리 여궁수?)
다시 말하지만 성장물입니다. 그리고 여행물이죠. 실드라는 단체를 떠나서 벌어지는 정부와의 대립, 그리고 이해관계의 갈등......방대한 스케일.
필력은 어떻냐고요? 쳅터 3 下에 가시면 전투가 동시에 6개가 벌어집니다. 그래도 전혀 안헷갈리고 긴장 MAX!!!!!
에, 뭐 혹시 댓글 수 때문에 망설이신다면 가볍게 걱정을 접으십시오. 댓글이 적은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구요?
이 작가님은 하루에 한 쳅터(무려 30화짜리도 있음)를 다 올려버리니까 당연히 읽다보면 댓글을 달지 않는 거죠.
연중 주기? 2주에 30편이면 대략 하루에 2편이죠. 이 글에 n이 뜬 날은 밤샘 각오하셔야합니다.
추천을 맨날 미루다가 이제서야 하게되는군요. 제가 본 글 중에서 문피아 최고 (일지는 모르겠지만) 급에 속하는 글입니다. 꼭 보세요.
링크 따위 걸줄 모르는 거다...후...
그대를 구어어구어어 데들리 임펙트 세계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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