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난히 비도 잦고 더위도 기승을 부리네요. 저기압인 날씨에 무더위까지 겹치니 불쾌지수는 올라가고, 자연히 스트레스로 편치 못한 직장생활을 하느라 자칫 상대방에게 실수라도 하기 십상입니다. 저는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방편으로 요즘 새로운 재미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전 같으면 인터넷 게임에 빠지거나 소설을 탐독하며 더위를 잊었는데, 글을 쓰는 것에 몰입하다 보니 이게 보통 즐거운 일이 아니더군요.
그렇습니다.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도 잊을 만큼 몰입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이겠습니까?
과연 여러분은 어떠한 일로 무더위를 잊는지요?
참, 오늘부터 정연란에 올리는 가인천하를 눈여겨봐 주십시오.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조언은 글을 쓰는 사람에게 힘을 주는 원동력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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