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가입니다.
근 2년간 연중했다가 문피아에 다시 연재하는 글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네오2세님의 '개벽'
지금까지 숱한 시간이동물이 있었지만 일제시대로 이동해 실존했던 위인들과 어울리며 더 나은 대한민국을 꿈꾸는 작품은 드물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드문 작품 중에서 제일가는 것을 꼽으라면 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 작품을 꼽고 싶습니다.
비록 처음 쓰신 글인지라 엉성하기도 하고 설득력이 부족하거나 고증에 오류가 있는 부분도 있지만, 게다가 예전에 쓰신 글 그대로 다시 연재하시는 것이지만 이 글에는 현재의 우리가 돌아봐야 할 고민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제 강점기의 어둠 속에 묻어버린 친일매국노의 문제와 이념대립, 진정 칭송받아야 할 영웅들의 이야기가 그것입니다.
물론 작가님 개인의 의견이 대폭 반영된 글이기 때문에 반대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반대의견과도 어우러지도록 토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준다는 의미에서도 다른 분들께 일독을 권하고 싶습니다.
분란때문에, 상처받기 때문에 언제까지고 묻어둘 수만은 없는 문제를 표면으로 끌어내서 서로 다독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나름 소박한(?) 바램도 얹어서 작가님의 건필을 기원합니다. 굳이 가필하지 않으셔도 되니까 이번에는 꼭, 반드시, 기필코, 절대로, 무조건 2부격인 '혁명'도 완결해 주세요. 잇힝~[귀여운척] 가급적이면(계획이 있을 때의 얘기지만...) 3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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