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검증된...문피아를 진동시킨....

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책들이 종종 보입니다.

사실 "최단시간 조회 몇만"이라든가 "골베 1위를 석권한"

이라는 문구야 어느정도 사실에 기반하여 (그게 무슨의미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써진 문구라고 할수 있지만 "검증된" "진동시킨"

은....

문피아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혹여 낚여서 책을 보게되지나 않을지 모르겠군요.

뱀다리 : 요즘 출간되는 책들중에 "와 저런게 다 출판되네;"라고 느껴지는 책들이 종종있습니다...정말 출판사는 팔릴거라고 생각하는걸까요;

[광명로]

진흙 속에 진주

[+0.817 G..]

그래도 문피아 인증은 볼만하죠

조아라 인증은 처다보지도 않습니다

[마루마루마]

조아라 예전 유조아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요새는 초딩수준의 글이 너무

많이 올라오긴 하죠.. 가끔 대작이 나오긴 하지만....

[문백경]

제 휴대폰도 가끔씩 진동하지 말입니다....... (퍽;;)

[血霧]

윗분의 댓글같은걸 보면 제 주먹도 진동하지 말입니다...

[Exxo]

문피아 연재 당시에 수준은 인증되지만
출판후에도 그 수준이 유지되는 글들은 보기 힘들죠

[금설]

문피아를 운운하면서 광고하는 것은 좀 관리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물론 출판사와 문피아의 관계가 좋지만...
골베 1위도 안했는데... 1위했다고 하거나...
(골베 1위 할려면 연재 기간과 분량 등이 많아야 하는데... 출간작은 대부분 출간 때문에 한달 미만의 연재로 골베 1위가 어렵지요.)
오늘의 베스트 1위를 들먹거리기도 하는데...
오늘의 베스트도 1분간 잠시 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본 몇 작품이 1위한 것을 본 적이 없는데...
문피아 사상 최단기간 오늘의 베스트 1위...
문피아 골든베스트 1위 화제작...
이런 문구를 여러 작품마다 써서 홍보하거든요.
이런 마구잡이식 홍보는 문피아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린다고 봅니다.
앞으로 출판사에서 이런 홍보문구를 자제해달라고 공문을 보내야 하고...
로또 1위한 판매소에 1위 진짜했다고 인증마크 달아주듯이...
순위 진입작들에 대한 평가를 알려주는 게시판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출판사 소식에서 어떤 작품이 출간되었다고 나오면 관리하시는 분이 댓글 등으로 골베 1위했고 기간은 언제라고 알려주던지...
순위게시판을 통해 각 작품마다 가장 좋은 순위가 어떻게 되었는지 검색을 할 수 있게 했으면 좋겠어요.

[산악기병]

조아라 2위라고 광고하는 책도 있던데요 ..ㅎㅎ;;;

[적운검]

조아라 2위....

[담백(淡白)]

금설님 말씀에 한표 던집니다.

[月詠]

금설님 아이디어 좋네요 ^^
낚시질 당하지 않고 책 읽을 수 있는 아이디어. 강추입니다 ^^

[도레.]

문피아 1위라고 하는 책이 너무 많은 것 같던디

[金珉柱]

진짜 공감. 제가 문피아를 한때 접속을 멈췄던 시절에... 그나마 믿을 곳이라고는 책 뒷편의 소개글이여서 믿고 빌려 봤지만... 인생의 쓴 맛을 알아버렸다는...;;

[네임즈]

금설님 말씀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조아라 인증은 예전에 신뢰를 잃어버렸고
문피아 인증도 이런식으로 하다가는 조만간 신뢰를 잃어버릴 것입니다.

출판사와의 관계도 있지만, 그래도 사이트 차원에서 자제요청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출판되기 전까지 베스트의 영광을 누린 글이라면 사용하도록 해서,
"문피아독자가 [검증]한 것이니 볼만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네요.

[네임즈]

참고로 떠벌이님께서 이 게시물의 제목을 약간 변경하셔서
운영진분들도 보셨으면 좋겠네요.
그냥 넘어가기에는 아까운 문제라서요.^^;

[페트르슈카]

어차피 한국 판ㅌ타지 시장은 끝ㅌ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