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의 암투가 판치는 소설 추천부탁드립니다.

갑자기 정치판의 암투가 판치는 판타지가 보고 싶어졌네요.

정말 예상못할정도의 세밀한 암투를 표현하실 정도면 더할 나위 없겠으나, 하다못해 그냥 영주물이라도 추천받습니다 '';;

예를 들면, 왕위계승권에 휘말려서 왕위탈환을 도와주는 보조적인 역할의 주인공이라든가.

아니면 영지물에서 영주가 주인공이 아닌, 책사가 주인공이라든가.

모, 그런 좀 다른 관점에서 쓰여진 작품들이 보고 싶습니다.

아니면 그냥 영지물이라도 좀 괜찮은게 있으면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플라잉하이]

그러면... 혈군 이라는 책을...

[떠벌이]

곤지님의 리트레이스 재밌습니다. 출판작이에요

[네임즈]

제가 어제도 추천한 작품인 집사 그레이스
...........가 정치와 쟁투가 될수 있을런지;;
(저는 그런 느낌을 받기는 했지만)

[황혼부엉이]

부여섭싸울아비

[하양솜탱이]

판타지는 없고 제가 알기에.. 우리나라 정치를 비대서 나가던. 무협 물이 있습니다 ..

우리 대통령들이 비슷한 설정으로 쭉욱 나오구요
김대중 대통령 분을 마지막으로 END 가 되는 책 입니다..

제목이 이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대도문무 이었나 ? 잘 기억이 안나는군요.. 다른 문피아 가족분들에게 물어 보시면 근방 제목을 아실수 있을거 같아요 !!

[룰루랄라]

얼음과 불의 노래.

[프렌드]

조아라에 아부돼지의 군생활 이야기 보세요
보고 많이 놀랐다는..

[Randy]

조아라 글 추천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치국의 법칙'

[Cloud_Nine]

하양솜탱이 님의 말에 사족을 달자면, [대도무문]입니다. 김영삼씨가 검강을 뿌리고, 김대중씨가 이기어검술을 날렸던 무협으로 사마달과 유청림씨가 공저한 작품으로 1994~5년에 천마라는 출판사에서 출판되었습니다. 12권인가 그럴겁니다.

[流水行]

곤지님의 리트레이스 저도 추천합니다~ 현재 3권까지 출간되었어요.
굉장히 복잡한 상황을 세밀하게 잘 표현하면서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방식이 정말 맘에 드는 소설인데요. 잔머리가 뛰어난 일개 무관이 황제의 부름을 받아 제국의 감찰관이 되어 정치판의 음모와 계략에 맞선다는 내용입니다. 제국이라는 세계속에 옛 백제의 계급체계였던 솔,덕 이런것을 접목시켜 아주 다양한 계급들이 다 표현되어 있을 정도로 작가님이 섬세하게 신경쓰신거 같아요. 꼭 한번 보시길..

[流水行]

위에 제가 쓴 '리트레이스'가 문피아에서는 곤지님이 '돌아가는길'이라는 제목으로 연재하셨어요. 검색해보시면 품계나 관직이나 소설의 설정 같은 것을 맛볼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