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연재를 개시한지 어언 2개월이 지났군요.
이번에 웅비 출판사와 계약을 해 요즘 추세가 그렇듯이 저 역시 출판 삭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다른 작가분들이 쓰셨던 삭제 공지를 보아왔다가 이렇게 삭제를 하고 보니 기분이 묘하군요.
제 이름 석자를 내건 책이 나온다는 두근 거림과 책을 내는 만큼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부담감. 과연 다른 사람들에게는 내 글이 어떻게 보여질까 하는 기대감 등 여러 감정이 복잡하게 소용돌이 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당분간 문피아를 떠날 것 같습니다만, 이런 재미난 놀이터를 잊는 다는 것은 말이 안되겠죠.
지금은 모든것이 생소한 말 그대로 초보 작가인지라 현재 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만, 좋게 마무리 짓고 나면 더 재미난 소재와 즐거운 글로 많은 분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놀이터를 만들 있도록 노력하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Commen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