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과도한 문명의 발전으로 자신의 능력에 대해 과대한 망상을 품고 하늘에 도전한 자들이 있었으니 그들이 바로 인간.
하늘의 힘에 막혀 과학이란 산물을 잊어버린 존재들.
시간이 지나 과학이라는 문명에 다시 한 번 가까워지려는 인간의 힘을 자르기 위해 하늘에서는 다시 한 번 그들을 짓밟으려 하고,
인간의 어두운 마음을 사로잡아 세상을 뒤엎으려는 암흑이 깨어난다.
오로지 자신들만의 생명을 위해 검을 든 인간들.
굴복한 삶을 버리고 또다시 하늘에 검을 든 인간들.
세상의 균형이라는 명목 하에 다시 한 번 인간의 토벌에 나선 하늘.
예전의 복수로 다시 깨어나는 어둠.
끝나지 않을 거 같은 전쟁 속에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소녀와 모든 것을 찾아 주려는 소년의 두 손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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