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이야 많이 받으셨겠지만 저는 연재 이래 처음이라..ㅎㅎ^^
재미있게 잘 읽고 있다는 격려의 글이 이렇게 힘이 될 줄 몰랐습니다! 안 그래도 직장일과 집안일, 육아에 체력이 방전돼 슬슬 지쳐가고 있었는데.. 오늘도 힘내서 글을 씁니다.
집에서는 금전적 결과가 없다면서 괜히 아프지 말고 글 그만 쓰라고 하는데.. 그래도 너무나 쓰고 싶은 이야기라 완결까지 죽을 힘을 다해 달리려고요.
이거 쓰고 나면.. 금전적으로 돈이 되는 로맨스 쪽으로 뛰어들어야하나.. (나한테 잘 안 맞는 분야지만..ㅠ) 별 생각이 다 듭니다.
로맨스 소설로 출간을 해봤는데, 확실히 지갑을 여는 시장쪽은 여자들 파워가 장난 아니긴 하네요..ㅎㅎ 이름도 없는 제 처녀작도 그렇게 팔리는 걸 보니..
여하튼, 요샌 딜레마입니다. 팔리는 글을 쓸 것인가, 쓰고 싶은 글을 쓸 것인가. 예전에는 후자였는데 요샌 눈치가 보여서 자꾸 전자로 쏠리네요..ㅎㅎ 웃픕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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